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용화 "국내 공연장 너무 적어, 하나 차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6,328 11
2024.07.28 15:25
6,328 11
zgnlyg
정용화는 "대형 스타디움 좋다. 저는 옛날부터 도쿄돔 공연을 너무 하고 싶어서 제가 하기 전에는 보지도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레드핫칠리페퍼스(미국 유명 록밴드) 공연은 안 볼 수가 없었다. 무대를 보면서 제가 거기에 서 있는 걸 자꾸 상상하게 되니 울렁거리더라. 요즘 밴드 붐이 일고 있으니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반응했다.

그러는 한편, 타쿠야는 대형 공연장도 좋지만 작은 라이브 공연까지도 상관 없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 자체가 너무 좋다. 인디 시절 밴드를 구성하고 직접 공연하러 다녔던 시절 가졌던 즐거운 마음을 지금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정용화는 "사실 스타디움 공연을 하고 나면 큰 공연만 하러 다니는 줄 알았다. 그게 아니더라. 우버월드를 보니 1년 일정에 공연이 반 이상이더라. 그만큼 공연할 공연장이 많다는 게 부러웠다. 규모에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 않나. 국내도 이런 공연장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사실 국내 공연장은 한정돼있어 일정 잡는 경쟁도 만만찮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경제적인 걸 생각 안 하던 시절에는 공연장을 차리고 싶다 생각도 했다. 지금에야 대관을 해서 공연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당시에는 공연장을 만들어서 라이브만 계속 하고 싶다 생각했다"며 라이브 공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https://naver.me/xUwDINeu



더 자세하게 말한 다른 기사


"일본에 공연장이 많다는 게 너무 부러웠다. 중간 사이즈도, 작은 사이즈도 많다. 한국도 공연장이 많아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연장 잡기가 너무 힘들고, 하는 데가 다 정해져 있지 않나. '빨리 잡는 사람이 임자' 그런 경쟁 느낌이 있어서 여러 가지 사이즈의 공연장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감히 제가 생각해봤다"고 했다.

그는 이어 "씨엔블루도 다양하게 공연할 계획이 있다. 지금이야 대관 생각을 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모르던 때에는 '공연장을 차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라이브 하는 게 너무 좋아서 '공연장을 만들어서 계속 라이브 하고 싶다' 멤버들끼리 그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http://m.stoo.com/article.php?aid=9504827805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376 08:30 7,3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62,6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2,1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23,36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96,8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6,1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77,0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38,6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6,2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0,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11 기사/뉴스 "성폭행 피해" 무고 20대女…합의금 3000만원에 벌금 700만원까지 6 18:00 810
307910 기사/뉴스 [단독]"교사 못 하겠다" 5년간 3만2704명 떠나…올해 벌써 3367명 19 17:57 1,412
307909 기사/뉴스 [단독] 허웅 ‘전 연인 강간상해’ 피소, 경찰 불송치 결정 35 17:56 4,406
307908 기사/뉴스 광명에도 '얼죽신' 열풍…재건축 단지 인기 시들 1 17:53 1,675
307907 기사/뉴스 캘리포니아 심각한 지반이동,,비상사태 선포 19 17:47 4,311
307906 기사/뉴스 '신데렐라' 문상민 "미소가 내 약점…콤플렉스 50% 극복" [인터뷰] 1 17:28 1,099
307905 기사/뉴스 7·8살 딸에 '음란물' 보여주며 "똑같이 해달라"한 아빠 [그해 오늘] 32 16:46 2,719
307904 기사/뉴스 "한국이 질 걸?" 현지 팬의 이유 있는 경고..."오만 쇼크? 여기선 독일도 쩔쩔 맸어"[오!쎈 무스카트] 1 16:46 888
307903 기사/뉴스 베란다 화분서 자라는 마약…포털에 '대마초 식물재배기' 버젓이 4 16:40 2,120
307902 기사/뉴스 ‘만취 20대’가 몰던 포르쉐 역주행으로 50대 암투병 가장 사망…경찰에 “영장 가져와” 행패도 5 16:38 981
307901 기사/뉴스 정해인, 44억에 산 청담동 빌라 6년 만에 28억 ‘껑충’ 18 16:34 3,268
307900 기사/뉴스 《윤식당》부터 《서진이네2》까지…K푸드에 푹 빠진 외국인들 16:26 1,091
307899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측, 檢에 “디올백, 국가 귀속해야” 의견서 제출 45 16:03 3,037
307898 기사/뉴스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이제는 '이강인 시대'…압도적 경기력→성숙해진 모습 "감독님 100% 신뢰, 많은 응원 부탁" 8 15:49 1,028
307897 기사/뉴스 "日, 위안부·피폭 다큐 베를린영화제 초청에 운영자 면담 요구" 25 15:41 1,724
307896 기사/뉴스 ‘흥행핑’ 된 ‘사랑의 하츄핑’ 90만 돌파…韓애니 역대 흥행 4위 10 15:35 1,420
307895 기사/뉴스 ‘유어 아너’ 작가 “시청률 상승세 행복…상상 초월 연기에 반성했죠”[EN:인터뷰] 4 15:30 1,323
307894 기사/뉴스 “정말 맛있어요” 40년 넘게 일본 음식을 만들어 온 베테랑 요리사가 은퇴 후 한국에 온 이유 7 15:03 6,518
307893 기사/뉴스 “총 매출 2900만원+호평” 돈 줄 마른 나영석 회사 ‘서진이네2’가 견인 10 15:02 4,340
307892 기사/뉴스 정치권까지 나섰던 "영화 반값 하면 많이 본다" 실험 결과 보니… 454 14:25 48,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