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림픽] 유도 김원진, 세 번째 메달 도전도 좌절…패자부활전 탈락(종합)
9,196 6
2024.07.28 00:08
9,196 6

세계랭킹 23위 김원진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급 패자부활전에서 세계 2위 기오르기 사르달라슈빌리(조지아)에게 절반을 두 번 내주고 한판패했다.

김원진은 경기 시작 1분 17초에 나오는발치기에 당해 첫 절반을 내줬고, 그로부터 14초 뒤 고쳐곁누르기에 두 번째 절반을 내줬다.

이로써 김원진은 세 번째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했고 2020 도쿄 대회에선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으나 연장 혈투 끝에 패했다.


김원진은 앞선 8강전에선 세계 3위 루카 므케제(프랑스)와 맞붙어 누우면서던지기로 절반패했다.

므케제는 3년 전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원진을 꺾었던 선수이기도 하다.


김원진은 8강전이 시작한 지 13초 만에 절반을 내주고 열세에 몰렸다.

김원진은 수세 속 반격을 시도했으나 여의찮았고 오히려 지도 2개를 받으며 끝내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다.


앞선 두 경기까지만 해도 김원진의 기세는 좋았다.

32강전에선 사이먼 줄루(잠비아·세계 50위)에게 반칙승을 따냈다.

상대는 김원진을 메치려는 과정에서 바닥에 머리를 대는 위험한 플레이로 반칙패했다.

1분 30초 만에 경기를 마쳐 체력을 아낀 김원진은 16강에서 세계 7위 발라바이 아가예브(아제르바이잔)를 꺾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원진은 아가예브와 치열한 신경전 속에 정규시간(4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다만 김원진은 지도 1개에 그쳤고 상대는 지도 2개를 받으면서 김원진이 유리한 고지에서 연장전(골든스코어)을 시작했다.

김원진은 연장전을 침착하게 풀어나갔고 상대는 연장 시작 1분 5초 만에 위장 공격으로 세 번째 지도를 받아 반칙패했다.

그러나 '언더독' 김원진의 승리 행진은 여기까지였다.


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001/001483427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771 10.15 40,2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17,8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63,2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86,2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38,4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46,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0,3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31,4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90,1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0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9299 기사/뉴스 "권오수-김 여사 의사 연락 증거"라더니‥번복한 검찰 20:14 1
2529298 이슈 가수 장나라하면 생각나는 노래는? 29 20:11 223
2529297 기사/뉴스 7년 만에 600여 명 모인 KBS 직원들 "용산방송·무능경영 심판" 2 20:10 191
2529296 이슈 빨간코 된 펭수 2 20:09 236
2529295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Get Loud 얼빡직캠 20:09 43
2529294 기사/뉴스 "권오수-김 여사 의사 연락 증거"라더니‥번복한 검찰 3 20:06 217
2529293 이슈 더윈드 '반가워, 나의 첫사랑' 뮤직뱅크 1위 앵콜직캠 4 20:05 312
2529292 기사/뉴스 도이치 영장 청구조차 안 했다‥거짓 해명 논란 10 20:04 324
2529291 이슈 오늘 우리나라에 온 레전드 축구 선수 1 20:03 1,061
2529290 이슈 POW 'Boyfriend' Official Teaser 2 20:03 108
2529289 이슈 아리아나 그란데,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9위 13 20:02 390
2529288 기사/뉴스 [단독] 검찰 ‘김건희 주식거래’ 두둔 근거는 ‘허위 호재’였다 20:02 159
2529287 기사/뉴스 걸그룹 트레이서(TRACER), 데뷔곡 ‘365’로 가요계 정식 데뷔 [공식] 1 20:02 113
2529286 이슈 이대로 보내기 아쉬워서 또 가져왔습니다.👨‍🍳 TOP 8 하이라이트 인터뷰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 20:02 341
2529285 유머 회사에서 발정난 형 15 20:01 2,594
2529284 이슈 로제, Bruno Mars ‘APT.’ 멜론 탑백 11위 47 20:00 1,041
2529283 기사/뉴스 아가동산, '나는 신이다' 넷플릭스 상대 손배소 2심도 패소 7 19:58 601
2529282 이슈 '한일'을 '일한'이라 표현해 핫게갔던 주일대사 근황.jpg 112 19:58 5,529
2529281 이슈 작년 초중고 학생 자살 214명, 역대 최고치...8년 만 두 배 늘었다 12 19:56 847
2529280 이슈 벌써 데뷔 200일 된 “홍대 아디다스 걔” 2 19:53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