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막힌 사연보고 공유해 ㅠ
이 고양이들은 집에서 태어나서 집에서 잘 키워진 코숏 집고양이들인데...엄청 순하고 착하고 인간친화적인 애기들이라고 해.
처음에는 그냥 유기된 고양이들인줄 알았는데...
다른 곳에서 얻게된 정보에 의하면,
최근 주인이 사정이 어려워졌다고 여섯마리를 모두 다 파양했대. (구청에 소유권 포기 의사 밝힘+구청에서 고지했기 때문에 공고기간 마치면 안락사 하는 것을 인지하시고 파양했다고 함, 구청에서는 이후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로 이관)
이 고양이들 키우시던 분이 원래 중성화 안된 고양이를 키우고 계셨고...그러다보니까 3마리씩 해서 3세 고양이 3마리, 2세 고양이 3마리 이렇게 자꾸 새끼고양이들이 늘어난 모양이야. 그 아이들 여섯마리가 지금 애들이고...
그래서 주변에서 그 분에게 알려줘서...애기들 중성화수술도 TNR로 받으셨다고 해. 접종이나 중성화는 그런 사업 활용해서 되어 있는 상태인 것 같아.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관련 링크/치료가 필요한 애들은 연기가 되고...양호한 애들은 안락사 진행하는 것 같아)
https://www.karma.or.kr/human_boardA/animal_board.php?act=list&bid=animal&page=13&keyfield1=2&keyfield2=0&city=0&country=&sch1=&sch2=&sch3=&bid=animal
공고 후에 20일 지나면 안락사 한다는데 ㅠㅠ7월 30일이 안락사 예정일이야. 혹시 주변에 애기들 임시보호해줄 수 있는 고양이 카페나 동물보호소/고양이보호소 알고 있는 덬 있거나...평소에 고양이 입양하려고 했던 적 있거나...도움 줄 수 있는 덬들은 이 애기들 관심갖고 ㅠㅠ도움을 주거나 이 글 널리 퍼트려주면 좋을 것 같아.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집고양이었던 애들이 파양된 뒤에 겁에 질려있는 표정 보니까 너무 마음아프다
너무 기막히고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서 가져왔는데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