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06년생의 데뷔골' FC서울 강주혁 "방학의 힘이 확실히 있어"
4,996 2
2024.07.27 23:02
4,996 2



경기 소감은.
소감 말하면 되나요(웃음). 감독님께서 주문하신 게 하나 있다. 내 속도로 상대를 괴롭히라고 하셨다. 저번 경기에서도 그게 통해서 골이 들어갔다. 오늘도 그런 마음으로 뛰었는데 일류첸코가 공을 잘 줘서 침착하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부모님이 주문하셨다고 말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두 분 다 육상 선수셨다. 감독님과 코치님보다 더 속도를 강요하신다.



양민혁과 윤도영의 활약에 부러웠을 것 같다.
그 둘과는 스타일이 달라서 배 아프지 않았다. 진심이다. 내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서 언제가 골이 들어갈 것이라 봤다. 그 선수들이 먼저 시작한 것이고 나는 나만의 흐름을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다,



최근 활약의 비결은 방학의 힘인가.
확실히 있다. 학교로 가야 할 때 오후에 훈련이 있을 경우 오전에 수업을 들었다. 이후에 대중교통을 타고 훈련장에 가야 해서 체력 소모가 있었다. 방학을 해서 쉬면서 보강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보강하면서 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다른 구단은 이동에 도움을 준다고 들었는데.
나도 조금 도움을 받고 있다.



좋아하는 선수나 롤모델이 있나.
초등학교 때부터 래쉬포드를 좋아했다. 비슷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면.
플레이스타일도 비슷하고 얼굴이 닮았다고 많이 말씀하셨다. 찰떡인 것 같아서 내 롤모델이 됐다.


1군 경기를 뛰면 어떤 차이가 나던가.
고등학교 경기에서는 공을 잡으면 확실히 여유가 있고 뭐든지 할 수 있었다. 그런데 1군 형들과 경기를 뛰면 여유도 없고 더 빠른 상황에서 판단을 해야 하니 머리가 복잡하다.


경기 전후로 형들이 이야기를 많이 해줄 것 같다.
김천상무전부터 말씀하신 게 있다. 형들이 공을 주면 무조건 뛰라고 하셨다. 에너지를 최대한 줘야 형들도 힘이 난다고 하더라.


김기동 감독은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
내 플레이가 저돌적이고 힘이 있어서 판단이 살짝 느리고 세밀하지 못하다. 그 부분에 있어서 빨리 판단하라고 말씀해 주신다.


주변에서 골을 넣으면 뭐 해주겠다고 한 게 있나.
들은 건 없다. 언제 골을 넣을 거냐고 계속 재촉하셨다. 우리 부모님이 말이다.


양민혁은 프리미어리그에 가는 데 본인의 목표가 있다면.
자신감은 항상 있다. 나는 야망이 큰 사람이다. (양)민혁이는 민혁이 대로 잘해서 나간 것이다. 나도 인정을 받아서 빨리 나가고 싶다.


훈련할 때 중점적으로 하는 것은.
나는 남아서 짧은 패스와 터치, 터닝, 오른쪽 측면에서 치고 가다가 접어서 한 박자 빠른 슈팅 등을 연습한다. 오늘 딱 그 상황이 나왔다.

gwiman@sports-g.com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636




강주혁 골 장면


https://img.theqoo.net/qaMFWP



린가드가 본인 인스스에 강주혁 자랑


 https://img.theqoo.net/vLRGle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305 09.05 44,9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56,9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16,4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19,9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88,5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3,4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75,6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36,4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6,2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87,0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629 정보 2024년 10월 애니메이션 목록...jpg 13:47 4
2498628 이슈 수도권에서 만족도 높다는 여행지 "수원" 13:46 112
2498627 유머 조상님들이 어두워지면 밖에 안 나가려고 한 이유.JPG 1 13:45 460
2498626 이슈 올해 MBC 금토 드라마 작품별 최고 시청률.jpg 5 13:44 340
2498625 기사/뉴스 몇 달 째 “카톡친구 추가해줘”…직장 내 성범죄, 1년 새 더 증가 13:42 313
2498624 이슈 이쯤되면 공한증 오는거 아닌가 생각 드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jpg 13:42 432
2498623 이슈 갤럭시 버즈 사용자들이 잘 안 갈아타고 계속 쓰기로 유명한 모델 15 13:41 1,397
2498622 이슈 데이식스 <Welcome to the Show> 일간 3위, <HAPPY> 일간 6위 (최고 순위 달성) 4 13:39 257
2498621 유머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팀플레이 6 13:38 791
2498620 기사/뉴스 "내 것으로 착각" 남의 우산 가져갔다면…헌재 "고의 인정 안 돼" 6 13:37 550
2498619 기사/뉴스 기시다 "尹 진심으로 감사, 한일관계 발전에 더 힘써달라" 37 13:34 595
2498618 이슈 세르지오 멘데스 사망 8 13:34 2,168
2498617 이슈 르세라핌 김채원 X 혜리 'CRAZY' 챌린지 9 13:34 477
2498616 유머 🐦김루이가 점메추 해준대 4 13:32 775
2498615 이슈 사육사들과 성격 닮은 바오패밀리는? 4 13:31 590
2498614 유머 대나무 버리는 루이바오🐼 찰진 스냅 19 13:29 1,035
2498613 이슈 백호 - Nutty Nutty (Feat. 제시)@2024 WATERBOMB YEOSU 1 13:29 138
2498612 기사/뉴스 20만원짜리 우산 뭐길래…헌재까지 간 '우산 도둑 사건' 결말 11 13:28 2,952
2498611 기사/뉴스 태풍 '야기' 베트남도 강타‥80여 명 사상 8 13:28 710
2498610 이슈 다양한 잠금장치 디자인 3 13:28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