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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2006년생의 데뷔골' FC서울 강주혁 "방학의 힘이 확실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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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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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감은.
소감 말하면 되나요(웃음). 감독님께서 주문하신 게 하나 있다. 내 속도로 상대를 괴롭히라고 하셨다. 저번 경기에서도 그게 통해서 골이 들어갔다. 오늘도 그런 마음으로 뛰었는데 일류첸코가 공을 잘 줘서 침착하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부모님이 주문하셨다고 말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두 분 다 육상 선수셨다. 감독님과 코치님보다 더 속도를 강요하신다.



양민혁과 윤도영의 활약에 부러웠을 것 같다.
그 둘과는 스타일이 달라서 배 아프지 않았다. 진심이다. 내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서 언제가 골이 들어갈 것이라 봤다. 그 선수들이 먼저 시작한 것이고 나는 나만의 흐름을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다,



최근 활약의 비결은 방학의 힘인가.
확실히 있다. 학교로 가야 할 때 오후에 훈련이 있을 경우 오전에 수업을 들었다. 이후에 대중교통을 타고 훈련장에 가야 해서 체력 소모가 있었다. 방학을 해서 쉬면서 보강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보강하면서 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다른 구단은 이동에 도움을 준다고 들었는데.
나도 조금 도움을 받고 있다.



좋아하는 선수나 롤모델이 있나.
초등학교 때부터 래쉬포드를 좋아했다. 비슷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면.
플레이스타일도 비슷하고 얼굴이 닮았다고 많이 말씀하셨다. 찰떡인 것 같아서 내 롤모델이 됐다.


1군 경기를 뛰면 어떤 차이가 나던가.
고등학교 경기에서는 공을 잡으면 확실히 여유가 있고 뭐든지 할 수 있었다. 그런데 1군 형들과 경기를 뛰면 여유도 없고 더 빠른 상황에서 판단을 해야 하니 머리가 복잡하다.


경기 전후로 형들이 이야기를 많이 해줄 것 같다.
김천상무전부터 말씀하신 게 있다. 형들이 공을 주면 무조건 뛰라고 하셨다. 에너지를 최대한 줘야 형들도 힘이 난다고 하더라.


김기동 감독은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
내 플레이가 저돌적이고 힘이 있어서 판단이 살짝 느리고 세밀하지 못하다. 그 부분에 있어서 빨리 판단하라고 말씀해 주신다.


주변에서 골을 넣으면 뭐 해주겠다고 한 게 있나.
들은 건 없다. 언제 골을 넣을 거냐고 계속 재촉하셨다. 우리 부모님이 말이다.


양민혁은 프리미어리그에 가는 데 본인의 목표가 있다면.
자신감은 항상 있다. 나는 야망이 큰 사람이다. (양)민혁이는 민혁이 대로 잘해서 나간 것이다. 나도 인정을 받아서 빨리 나가고 싶다.


훈련할 때 중점적으로 하는 것은.
나는 남아서 짧은 패스와 터치, 터닝, 오른쪽 측면에서 치고 가다가 접어서 한 박자 빠른 슈팅 등을 연습한다. 오늘 딱 그 상황이 나왔다.

gwiman@sports-g.com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636




강주혁 골 장면


https://img.theqoo.net/qaMFWP



린가드가 본인 인스스에 강주혁 자랑


 https://img.theqoo.net/vLR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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