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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 뜨거운 흥행 열기를 내뿜고 있는 프로야구가 7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 열린 4개 구장에 총 7만7339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707만5858명의 관중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87경기 만에 7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700만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2년에 작성한 521경기다.
KBO리그가 올 시즌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인 840만688명(2017년)을 넘어 사상 최초 1000만 관중 달성도 노려볼 수 있다.
27일까지 올 시즌 평균 관중은 1만4529명으로 600만 돌파 당시 평균 관중인 1만4491명과 비슷한 수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