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오프라인 매장 있나요?"…브랜드 SNS에 DM 보낸 여자 아이돌, 알고 보니 제품 구걸?
11,990 29
2024.07.27 11:23
11,990 29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기 위해 브랜드 SNS에 디엠을 보낸 여자 아이돌의 사연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최근 스레드에는 "여돌 멤버한테 디엠 받은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온라인 소품 쇼핑몰을 운영 중인 A씨는 스레드에 "나 갑자기 예전에 여돌 연예인한테서 받은 디엠이 생각났는데. 나름 인지도 있는 여돌 멤버 중 한 명이 '혹시 오프라인 매장 있나요?'라고 디엠이 온 거야. 우리 브랜드에 관심을 가져줬다는 거에 너무 신기하고 고맙고 기쁘고 그래서 '혹시 ***님 아니세요? 근데 저희가 아직 오프라인 매장은 없어요'라고 하니까 '네에'라고 짧은 답장만 남기고 더 이상 메시지가 없더라. 그래도 연예인한테서 디엠 받은 걸 자랑하려고 페북에 사연을 올렸더니 온라인 쇼핑몰 하시는 대표님도 한두 달 전에 나랑 똑같은 디엠 받고 기분 좋아서 제품을 무상으로 보내줬었다는거야. 그 순간 아차! 싶더라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디엠으로 협찬해달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말하기가 그러 니까 오프라인 매장 있냐는 말로 둘러서 여기저기 찌르고 다녔던 거라고. 계정 피드 어디에도 그 업체 제품을 홍보해 준 게시글이 하나도 없더라. 하긴 협찬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보내주겠다고 한 거니 홍보를 해줄 의무도 없었겠지? 십 대? 스무 살 전후? 여하튼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소속사 몰래 공짜로 협찬받는 방법을 나름 터득해서 여기저기 그러고 다녔을 거 생각하니 참 마음이 착잡하더라. 그 연예인이 누구였는지는 비밀로 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브랜드를 담당했던 B씨는 "어머 내가 담당하던 브랜드에도 그녀가 디엠 왔었는데 같은 사람이었을까"라는 댓글을 남겼고, A씨가 "'혹시 오프라인 매장 있나요?' 이 멘트로?"라고 묻자 "맞아. 걸그룹 멤버인데 오피셜까지 박힌 아이디로 직접 디엠이 와서 너무 신기했지 뭐. 매장 안내도 하고 친절하게 옷도 보내줬음"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A씨는 "같은 사람일 수도"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A씨는 "내가 아는 대표님 두 명도 똑같은 멘트의 메시지를 받아서 제품 보내줬다고 하던데, 협찬이라면 직간접 홍보에 대한 책임이 있어야 할 텐데 피드 어디에도 제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더라고. 3군데 업체끼리 디엠 캡처해서 서로 공유했었는데 모두 복붙한 듯 보냈길래 의도적이었구나 생각했던 거야. 내가 확대해석한 것일 수도 있지 뭐"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불 파시는 대표님, 방향제 파시는 대표님도 똑같은 디엠 받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분들은 다 제품 보내셨다고 하셨는데 전 눈치 없이 매장 없다고만 말하고 말았네요. 제품 받았으면 예의상 피드에 언급이라도 좀 해주지 싶은 아쉬움이 있었어요. 평상시에 엄청 열혈 팬이어서 선물로 보내신 건 아니셨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021년 9월 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도 재조명됐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돌 멤버 중에 쇼핑몰 찔러보고 다니는 애 있어"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 작성자 C씨는 "나 공유오피스 써서 한 오피스에 여러 개 브랜드 들어가 있는데, 디엠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없나요?' 이러면서 다 찔러보고 다니더라. 그리고 인스타엔 협찬받은 척, 단순 선물 받은 척 올려"라고 말했다.
 

후략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236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 나야, 누컬(누누씨+컬러그램)❤ 유니크함은 물론 데일리까지 가능한 포켓팔레트 <틴토리 아이팔레트> 30명 체험 이벤트 143 00:06 11,6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12,8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56,0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73,8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36,1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45,2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56,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30,0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85,9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01,0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11203 이슈 양손에 태극기 들고 흔드는 브루노 마스 (feat. 로제) 2 13:41 223
1411202 이슈 [티저예고] 제작비 3억 2천만달러(약4400억)라는 어벤저스 루소형제의 넷플릭스 영화 2 13:38 327
1411201 이슈 [선공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무대✨ 실력파 연습생들의 등장?! | 〈PROJECT 7〉 10/18(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13:36 92
1411200 이슈 29살 한소희, 아홉수 고개 넘나...2024년은 악재투성이 [종합] 25 13:32 965
1411199 이슈 옹성우🦭 인스타에 댓글남긴 이대휘 🦦 8 13:32 1,061
1411198 이슈 우주에서도 보인다는 특이한 무덤.jpg 13 13:31 2,042
1411197 이슈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업뎃 7 13:28 1,502
1411196 이슈 OST 뮤비가 찐드라마 잡아먹는 수준으로 더 떠버리고 유명했던 드라마 13 13:26 2,440
1411195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인스타그램 업로드 13:24 359
1411194 이슈 한국에서 알바중인 홀란드 .jpg 8 13:24 2,550
1411193 이슈 흑백요리사 출연자 mbti 21 13:23 1,806
1411192 이슈 유해진 영화 촬영 현장에 자주 오셨던 동네 아저씨 17 13:22 2,980
1411191 이슈 '안녕, 할부지', 대만서 터졌다…'파묘' 이어 韓영화 흥행 3위 23 13:22 1,533
1411190 이슈 F1 2025년부터 패스티스트랩 포인트 폐지 6 13:22 338
1411189 이슈 다 본인 취준때가 제일 힘들다 8 13:21 1,505
1411188 이슈 포스 개쩌는 넷플 <지옥2> 마리끌레르 단체 화보 15 13:21 1,861
1411187 이슈 세븐틴 ‘LOVE, MONEY, FAME (Remixes) 1 13:17 166
1411186 이슈 법원, 단속 중 성매매 여성 촬영은 위법…“국가배상 책임“ 9 13:17 800
1411185 이슈 SM Min Jiwoon 민지운 'Sentimental Love (feat. Slum Village) (Remix)' MV 1 13:14 273
1411184 이슈 로제 X 브루노마스 - APT 아파트 뮤비 13 13:11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