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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태풍 '개미' 중국 상륙…구호 활동 지휘하던 부시장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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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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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sbs8news/status/1816813186311704817?s=46&t=L6i3-sQWCF3kp2MLrPu_ig


앞서 필리핀과 타이완을 거치며 최소 40명의 인명 피해를 낸 태풍 개미의 상륙에, 중국 당국은 경보 등급을 최고로 격상했습니다. 


상륙 뒤 위력이 약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에 큰 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푸젠성 일부 지역에 지금까지 5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63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동북부 랴오닝성 선양에도 40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51년 이래 최대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도로 통제는 물론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지린성 린장시에서는 폭우에 갑자기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현장 지휘 중이던 부시장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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