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충북대병원 교수 비대위, 복지부 청사 앞 집회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강원의대와 충북의대 비대위 주최로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린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2025 의대 증원 취소를 위한 집회'에서 의사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7.26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된 상황에서 의대 교수 단체와 전공의, 의대생과 학부모 등이 모여 증원을 취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원대·충북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 의대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의대 증원 취소 촉구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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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말살하는 의료 개혁"(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강원의대와 충북의대 비대위 주최로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린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2025 의대 증원 취소를 위한 집회'에서 의사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7.26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된 상황에서 의대 교수 단체와 전공의, 의대생과 학부모 등이 모여 증원을 취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원대·충북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 의대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의대 증원 취소 촉구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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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단체는 이들의 증원 취소 요구를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증원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이런 요구는 입시 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교수들이 의료현장을 떠나 집회를 통해 증원 취소를 요구하는 것은 사회적 혼란만을 키우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3180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