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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영화 늑대의유혹 개봉 당시 일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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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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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일본에서 개봉된 <늑대의 유혹>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봉 후 6개월 이상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DVD나 다운로드 등을 통해서 많은 일본 네티즌들에게 회자되고 있으며 주연배우들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늑대의 유혹>에 대한 일본의 게시판 댓글입니다.


1.
아~ 또 당했다...

'학원물 코미디, 재미있다!!'
'아! 사이토 유키와 닮았다!'
'우와~ 느낌 좋은데~??'

하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또 나오더군요.
한류의 특기인 <사고사>!!를 암시하는 장면이!
비극으로 끝난다...를 암시하는 복선이..
각오하고 봤습니다.
아, 여자친구 생긴거야?? 라며 웃기는 장면도 있었는데 예상대로의 전개...
아니 그 이상의 슬픔...아아 뭐라고 말해야 좋은건지..
울었습니다.
오열입니다.
왜 이렇게 울리는거야...


2.
여주인공의 유혹...
좋아!좋아! 좋다고 생각해!


3.
사이토 유키와 오키타 히로유키...가 아니라...
저도 잘 모릅니다!
전체적으로는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이 말이죠...
직접 보세요!

***참고***

<사이토 유키>

tseNhD
KPKDKA


<오키타 히로유키>
AUXwfR
vpyaeD


4.
예, 저도 눈물샘이 약합니다.
야마노테센에서 만화 읽고는 울어버렸습니다 (웃음)
사이토 유키인가.
마성이군.


5.
이걸 보면 울수 있는거네요.
빨리 빌려와야지.


6.
천천히 빌려오세요.
제가 울었던 것은 단 1개의 신,
1개의 대사가 계기가 되어서 그랬습니다.
에헤헤...


7.
저도 이 영화 꽤나 좋아요~~~!!
최후에는 우으으~~가 되었습니다~!
그 여자의 등장은 예상 못했습니다.
하지만 울어버린다고 하는것보다 너무 멋있어서
반해버리는 영화였습니다.


8.
응? <사고사>를 암시하는 장면같은게 있었나요?
저는 스트레쳐에 태워준 사람을 한경이 잔뜩 착각하는
장면이 좋습니다(웃음)
울리는 영화라는 인상은 별로 없지만
가슴에 무언가 스며드는게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9.
한류를 생각하면..
눈이 잘 안보이거나, 실명, 자주 있는 패턴입니다만
와버렸네요...
그리고 그렇게 바이크로 날라다니면...
절대로 사고로 죽어! 라고 생각해서 몸이 굳어져서 봤습니다.
최후에 남자가 죽는것은 별로였지만
그 눈이 잘 안보이는 여자아이가....참을수 없었습니다.


10.
이 영화 사실은....상당히 빠져버렸습니다^^
스트레스 발산에 밤에 갑자기 달려간 영화관에서
딱 이걸 하고있어서, 이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운명이라고 해도 좋을정도의 만남이었습니다.


11.
<늑대..>는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동원군이 귀엽고,
둘이서 설거지를 하는 장면이 좋습니다.
눈속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돌아오는 그들을 배웅하는
동원군이 안타깝습니다.
DVD로 다시 보게되는 영화는 <늑대..>와 <일마레> 입니다.
본 후에는 징~하고 당했다아~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약속이 있어도 울게 되어 버리는게 한국영화의 잔인한 점입니다.


12.
저는 태성이 버려진 고양이를 주워오는 장면이 찡~ 했습니다.
<나나 이녀석이나 혼자구나..>같은 슬픈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사를 외울만큼이나 봤습니다, 이영화.


13.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책도 가지고 있어요(웃음)
영화보고 울고, 책읽고 울고, DVD사서보고 울고.
끝이 없네요~
<그녀를 믿지마세요>라는 러브코메디의
김하늘의 상대역을 맡고있는게 태성 역의 강동원 입니다.


14.
내용은 깨끗하게 잊어버렸습니다.(인지병?)
기억하는것은 남자배우 둘의 액션, 돌려차기 등입니다.
울었던 기억은...없습니다.


15.
저도 이 영화 울었습니다~
그 여자애 누군가랑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이토 유키...
책도 읽으면 울거예요~


16.
사이토 유키 이외에도 많은 의견이 있는것 같아요.
정말 빠져버렸습니다.


17.
그 여자아이의 등장은 울게되네요~
그런데 왜 나오는걸까요?
뒤에서 조용히 둘을 지켜보고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18.
그러면 관객의 입장에서는 임팩트가 없지 않습니까.
모두 함께 울지않으면..


19.
몇번 봐도 좋은 것은 좋습니다.
자막을 보지않고 2할을 이해할수 있다면
훌륭한것 아닙니까?


20.
그가 심장병으로 죽은건 별로였는데
그 다음에 여자아이가 그의 눈을 받는다는데서
갑자기 울게되었습니다.


21.
분명히 한국영화를 보다보면 <어딘가에서 본것 같은데..누구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끝끝내 생각나지 않고 기억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2.
그렇네요.
그런데 누구지? 라고 생각도 안날 정도로 평범한 배우도 있죠.
한국인이 일본영화를 봐도 같은 생각을 할거예요.


23.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 빠지게 되는 것은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얼굴로 인한 안심감이나 어딘가 닮은듯 닮지 않은 생활풍습 같은 기묘한 거리감이 좋기 때문인 걸까요?



24.
아, 정말로요 <XX와 닮았다>라는 경우다 자주 있네요.
미국영화 등에서는 맛볼 수 없는 <친근감>이 잘 나가는 이유일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인데요... Ing도 추천입니다.


25.
역시 닮았어요.
아시아는 아시아.
좋은 영화 문화권이 형성되면 좋겠네요.


26.
보길 잘했다는 영화 랭킹에 꽤나 빠른 속도로
계단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영화.
한국영화로서의 톡특한 버릇이 없고,
이거라면 즐겁게 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태성의 고뇌가 보기 괴로웠습니다.
지우히메가 나오는 스토리에 자주 있는
운명에 괴로워하면서 같은 설명만 계속 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내면의 괴로움을 고뇌하는 동생역을 강동원 씨가 호연 해주었습니다.


27.
영화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에게는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8.
하하 그러네요, 소녀만화 풍미니까요~
하지만 액션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한가하면 볼만한 가치...있나? 기묘하게..


29.
이 영화로 흘리는 눈물은 슬픔이라는 것보다,
가슴이 가득차서 넘치는 눈물이네요.
기분좋게 울게 해주었습니다.


30.
저도 이전에 보러갔었습니다.
실은 기대를 그다지 안하고 봤었는데
보고나서 깜짝놀랐습니다.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어요!
대단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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