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뉴진스 팬덤 버니즈 일부 회원들이 트럭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버니즈 프로덕션(팬덤 팀명) 회원은 26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총 4대의 트럭을 동원해 전광판 시위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민희진 대표를 지지하고 뉴진스 멤버들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하이브에 항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버니즈는 뉴진스와 어도어를 지지한다/하이브는 불법행위 즉각 중단하라’ ‘말로는 아티스트 보호/행동으로는 아티스트/벼랑 끝으로 내몰기’ ‘개인정보 불법유출/역바이럴 위법행위/하이브가 배임이다’ ‘사우디국부 네이버/두나무 어디갔나/책임없는 하이브/거짓언플 대중기만’ 등의 메시지를 트럭에서 송출했다.
이번 트럭 시위를 진행한 버니즈 프로덕션 관계자는 “버니즈 프로덕션은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님을 포함한 어도어 구성원분들을 지지하며, 하이브는 하이브 소속 레이블을 존중하고 뉴진스와 어도어를 향한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와 명예훼손을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