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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공식발표] 개구리 페페를 유니폼에 붙이고 뛰는 빅리그 클럽 등장… 상대팀은 우디네세의 어깨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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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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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를 상대하는 팀들은 유니폼 소매를 조심해야 한다. 우울하게 날 쳐다보는 개구리를 보고 웃음이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디네세는 홈페이지를 통해 'APU 아푸스타야' 밈 코인과 유니폼 소매에 부착되는 새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밈 코인은 인터넷 유행요소 밈(meme)과 가상화폐를 결합시킨 것이다. 도지코인의 상징으로 쓰였던 시바견 사진이 유명하다. 페페 캐릭터 자체는 전세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유머 요소다. 미국 작가 맷 퓨리가 창조한 만화 캐릭터지만 우울하면서도 묘한 감정을 표현하기 좋은 개구리 얼굴이 인기를 끌면서 온갖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용됐다. 국내에서도 슬픈 개구리뿐 아니라 우쭐한 표정의 개구리, 주먹을 치켜든 개구리, 따봉 개구리, '와인 한잔 해' 개구리 등 다양한 변형으로 활용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08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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