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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영입을 주도했던 파르한 자이디(48) 샌프란시스코 구단 사장이 경질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후임으론 벌써부터 메이저리그 최초 여성단장 출신인 킴 앙(56)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온라인 매체 '포그혼'을 비롯 복수의 미국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지난해 79승 83패 승률 0.488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던 자이디 사장이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놀랍다"며 "지난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엄청난 돈을 쏟아 부으며 다수의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올해는 지난해와 별반 바뀐게 없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