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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증권가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6‧플립6 전세계 판매량은 메리츠증권은 680만대, NH투자증권은 880만대로 잡았다. 하나증권이 분석한 갤럭시Z폴드5‧플립5 판매량은 870만대(플립 540만대, 폴드 330만대)였는데, 신제품은 이보다 같거나 적게 팔릴 전망이다.
갤럭시Z폴드6‧플립6의 판매량을 하향 조정한 요인으로는 인상된 가격과 카메라 보호 렌즈 관련 논란을 들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갤럭시Z폴드6‧플립6 가격은 한국과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한국 가격을 기준으로 전작과 비교해 보면, 갤럭시Z폴드6‧플립6는 적게는 8만5800원에서 많게는 24만4200원 비싸다. 글로벌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고 신기술이 포함됐다고는 하지만, 가격대가 상당 수준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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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를 보호하는 외부 유리를 양면테이프로 붙여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소수 의견도 나온다. 대규모로 확산된 내용은 아니지만, 메리츠증권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문제에 대해 예의주시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불량 이슈로 인해 부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지속된다"고 말했고, 이규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폴더블폰이 전작과 비교해 변화가 없고 품질 논란이 발생해 소비자 반응이 예상보다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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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29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