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으로 시끌했던 경호 업체를 고소했다.
25일 채널A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이날 오후 5시쯤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번 고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속 경비대 보안팀에서 진행한 걸로 전해졌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 레터'를 위해 홍콩으로 출국하던 과정에서 경호원들의 과잉 경호로 논란에 휩싸였다.
경호원들이 게이트 한 곳을 10분간 막아버리는가 하면, 라운지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추거나 항공권을 확인하는 등의 행동들이 문제가 된 것.
이에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고소와 별개로 인천공항경찰단은 해당 업체 소속 경호원들을 내사 중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2/00037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