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류희림 "방심위 업무 119 같아 멈출 수 없어"‥직원들 "위원장 인정 못해"
11,273 9
2024.07.25 20:51
11,273 9

https://tv.naver.com/v/58090967




3명의 방심위원이 위촉된 지 불과 한 시간 반 만에 기습 회의를 열고 자신의 연임을 결정한 류희림 방심위원장.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날치기 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류희림/방심위원장 (어제)]
"마치 112 범죄신고하고 119 화재신고가 잠시라도 멈출 수 없는 것처럼 저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도 하루라도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시급하게‥"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 등에 대한 심의 민원이 매주 5천 건 이상 들어온다며 국민 생활에 중대한 사안이라는 겁니다.


문까지 걸어 잠그고 5명의 위원만으로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호선한 것도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임기가 끝난 5기 기수 위원 2명이 다음 6기 위원장을 뽑은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답하지 못했습니다.

방심위 내부 게시판에는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무도한 행태"란 비판과 함께 "위원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 위원장과 함께 대통령 몫으로 위촉된 두 명의 신임 방심위원 이력도 논란입니다.

검찰 출신으로 지난 대선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강경필 위원.

2002년 청주지검은 검찰 수사관행 비판 보도를 한 '충청리뷰'의 대표와 광고주 등에 집중 수사를 벌여 '보복수사' 논란이 일었는데, 강 위원은 당시 수사 책임자인 부장검사였습니다.

강 위원은 해당 수사에 대해 묻자 "20년 전 일을 그렇게 기억 잘하시느냐"면서 "잊어버렸다. 뭔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민대 교수인 김정수 위원은 KBS PD 출신으로, '독재자 미화'란 반발에 방영이 미뤄졌던 KBS 이승만 다큐멘터리의 제작 책임자였습니다.



MBC뉴스 이혜리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358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699 10.15 29,1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99,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35,5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48,7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08,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34,9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50,8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17,5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73,8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94,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595 기사/뉴스 루머) 아이폰SE4 관심거리 중 하나 15:48 101
312594 기사/뉴스 "중국풍 의상에 태극기"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한 호주 2 15:46 261
312593 기사/뉴스 "뒤통수 맞는 충격 결말, 올해의 한국영화"…'보통의 가족' 관람 부르는 후기 보니 15:46 170
312592 기사/뉴스 마을 주민끼리 '쿵' 접촉사고 수습 찰나…음주트럭에 2명 다 숨져 15:45 164
312591 기사/뉴스 다듀, 콘서트 부정 예매 경고…"적발 시 강제 취소, 강경 대응" 15:42 148
312590 기사/뉴스 '데이식스 탈퇴' 제이, 승한 옹호? "근조화환 시위 역겨워…살인미수로 재판 받아야" 24 15:41 948
312589 기사/뉴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제목 충실 범죄액션물 [시네마 프리뷰] 15:40 112
312588 기사/뉴스 경찰 총에 사망한 女…과잉진압 논란에 바디캠 공개 '반전' (미국) 15 15:38 1,759
312587 기사/뉴스 신민재 ‘귤레귤레’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공식 초청 2 15:35 194
312586 기사/뉴스 니콜라 코클란 "베드신 용기있다 칭찬 마...내 몸은 그저 평범" [할리웃통신] 6 15:32 1,001
312585 기사/뉴스 “드디어 올 것이 왔군”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티저 공개…29일 공식 데뷔 예정 3 15:30 586
312584 기사/뉴스 어도어, 임시주총 열고 민희진 사내이사로 재선임 41 15:24 3,927
312583 기사/뉴스 [단독] 장기용, 안은진과 '키스는 괜히 해서'…'로맨스 장인' 계속된다 14 15:20 1,585
312582 기사/뉴스 한가인, 방송 최초 고백 "은퇴하려고 데뷔 2년만 결혼…'♥연정훈' 첫사랑 아냐" 5 15:20 1,714
312581 기사/뉴스 하현상, 신보 '엘레지' 트랙리스트 공개…전곡 작사·작곡 15:20 144
312580 기사/뉴스 “18년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 내 딸이 AI 챗봇이 됐다” 美 ‘발칵’ 20 15:19 3,356
312579 기사/뉴스 한국서 '디즈니 100년 특별전' 최초로 여는 이유…"관람객 80만 명 기대" 15:18 969
312578 기사/뉴스 페퍼톤스, 20주년 피날레는 연말 콘서트…12월 '트웬티' 3 15:17 275
312577 기사/뉴스 제니, 8년 만에 '엠카' 출격… '만트라' 무대 국내 첫선 4 15:16 607
312576 기사/뉴스 ‘이별통보’ 여친 살해한 20대男, 정신감정 결과 ‘심신 건전’ 상태 5 15:16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