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서객 급감한 삼척·양양…"이상하게 안 온다…원인 찾는 중"
89,161 355
2024.07.25 20:11
89,161 355

86개 해수욕장 피서객 11.2% 감소…삼척 84.1%, 양양 67.5% 줄어

궂은 날씨, 해파리 쏘임 등 지목…장마·방학 이후 증가 기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전년보다 11.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에 따르면 24일 현재 도내 86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06만2천12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9만6천624명보다 11.2%(13만4천497명)가 감소했다.


해수욕장 담당자의 변화에 따른 통계방식의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닌 데다 기상 상황이 특별히 다른 것도 아니어서 '이상하게 안 온다'는 이유 외에 아직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삼척과 양양의 피서객 감소가 두드러져 해당 시군과 함께 원인을 찾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피서 절정기가 되는 이번 주말부터 많은 피서객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내 해수욕장 피서객 감소는 지난 21일까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으나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도와 시군은 전국적으로 장마 피해가 계속되는 데다 동해안 해수욕장에서는 강풍과 궂은 날씨, 해파리 쏘임 사고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동해안 해수욕장에서는 지난 19일 강릉과 고성에서 21건의 해파리 쏘임 사고가 발생한 이후 거의 매일 6개 시군 대부분 해수욕장에서 수십건 이상 쏘임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해수욕장에서는 독성을 가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피서객이 해수욕하는 곳까지 둥둥 떠나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강릉시 숙박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피서객으로 한창 넘쳐야 할 시기인데 아직 방이 남아도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면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506180006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694 10.15 28,9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99,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35,5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46,2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06,7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34,9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50,8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16,4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73,8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93,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556 기사/뉴스 박지훈 "할머니, 시사회 다음날 돌아가셔…치매 소재 '오드리' 출연한 이유는" [엑's 인터뷰] 2 14:24 193
312555 기사/뉴스 “제니 흑백요리사 재밌게 봤나?” 숟가락 포크 주렁주렁 핫팬츠, 알고보니 230만원대 14 14:20 741
312554 기사/뉴스 ‘SS501 리더’ 김현중, 5인 완전체 재결합설에 “전해 들은 바 없다” [공식입장] 34 14:16 1,887
312553 기사/뉴스 로이킴, 컴백 하루 만에 음원 차트 상위권 올랐다‥"사랑하는 이와 나누고 싶은 곡" 4 14:16 219
312552 기사/뉴스 오늘 '슈퍼문' 뜬다…밤 8시26분에 가장 큰 달.gisa 8 14:15 762
312551 기사/뉴스 제니, 8년만 ‘엠카’ 출연...‘만트라’ 퍼포먼스 선보인다 6 14:15 415
312550 기사/뉴스 정용화 “주현영과 영화 촬영 첫만남부터 친해져, 열받게 하려고 출근”(12시엔) 4 14:13 670
312549 기사/뉴스 주먹으로 여성 얼굴 20회 가격한 '징맨' 황철순…피해자 공탁금 거절 18 14:09 1,532
312548 기사/뉴스 [단독] 보이스피싱 압수물 1억 5천만 원 빼돌린 경찰관 긴급체포 9 14:04 871
312547 기사/뉴스 복통에 '7시간 응급실 뺑뺑이'…50대 가장 사망에 유족 '분통' 8 14:01 983
312546 기사/뉴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오늘(17일) 첫 탈락 팀 베일 벗는다 13:53 155
312545 기사/뉴스 82메이저, 화려하게 휘몰아칠 '혀끝' 컴백 무대 1 13:52 194
312544 기사/뉴스 여중생 2년 성착취한 30대, 직업에 소름 돋았다…2심도 징역 8년 11 13:48 1,614
312543 기사/뉴스 회삿돈으로 BJ 에 펑펑…'별풍선'에 9억 탕진 16 13:45 2,251
312542 기사/뉴스 성적 욕망 채우려…CCTV로 女 세입자 비번 알아낸 건물주 아들 27 13:43 2,202
312541 기사/뉴스 ‘어린 딸 볼모로 잡고...’ 2년간 1000회 ‘성매매’ 강요한 20대女와 내연남들 5 13:42 1,090
312540 기사/뉴스 경북 경주서 상가 침입해 흉기 휘두른 30대 경찰에 붙잡혀 4 13:40 643
312539 기사/뉴스 '6만명분 마약' 주택가 골목서 직거래…밀수·유통 일당 잡았다 [영상] 11 13:35 867
312538 기사/뉴스 일본 배우 니시다 토시유키 사망 76세 자택 집에서 51 13:31 5,511
312537 기사/뉴스 "은행보다 연봉이 1000만원 적네요"…'신의 직장' 한은 떠나는 20대들 5 13:30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