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POP이슈]'학폭 인정 후 하차' 지수 前 소속사, '달뜨강' 제작사에 14억 배상 판결
7,695 9
2024.07.25 17:22
7,695 9

[헤럴드POP=강가희기자]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사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중도 하차한 배우 지수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상우)는 KBS 2TV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배우 지수의 옛 소속사 키이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키이스트는 빅토리콘텐츠에 14억 2147만여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중1 때 지수가 지하철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따귀를 때렸다", "시험지를 주고 대신 시험을 치르게 했다" 등의 폭로가 이어지자 지수는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며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수는 "마음 한편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큰 불안감으로 다가왔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다"고 말했다. 당시 지수는 '달이 뜨는 강'에 남자 주인공 역으로 출연 중이었으나, 이후 작품에서 중도 하차하고 소속사였던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달이 뜨는 강'이 사전제작이었던 만큼, 지수의 하차로 드라마는 7회부터 재촬영에 돌입해야만 했다. 이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당시 지수의 소속사였던 키이스트를 상대로 "재촬영으로 인한 스태프 비용과 장소·장비 사용료, 출연료 등을 배상하라"며 30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11059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92 09.05 38,3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9,2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00,8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00,99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74,4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03,6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8,4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9,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1,6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81,0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882 기사/뉴스 '아는 형님' 빠니보틀♥원지 열애설? "10년 가둬놔도 NO" 15 22:16 3,029
307881 기사/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8명만 남아 9 22:13 410
307880 기사/뉴스 마사지 받다 `성매매` 은밀히 제안한 40대 남성…업주 거절하자 머리채 잡고 무차별 폭행 9 22:08 995
307879 기사/뉴스 64세까지 국민연금 납부?…"정년도 65세까지 보장하나요" 7 21:58 1,106
307878 기사/뉴스 틴탑 니엘 "리더가 때려 응급실行, 입술 꿰맨 후 방송" 고백 ('나는규리여') 210 21:12 44,257
307877 기사/뉴스 베란다 창틀 통째로 뜯어간 태풍 '야기'‥시진핑 "구호·복구에 만전" 1 21:08 1,058
307876 기사/뉴스 태권도 오혜리코치, 귀여움 폭발 딸 최초 공개…엄마 못지않은 '운동 수저'(전참시) 1 21:04 1,273
307875 기사/뉴스 '나혼산' 최고 9.7%…전현무X코쿤X이주승, 고된 수행 '빵' 터졌다 14 20:56 1,959
307874 기사/뉴스 이이경→박진주, 푸바오 할아버지 만났다‥쌍둥바오 똥 냄새에 기겁(놀뭐) 13 20:54 2,514
307873 기사/뉴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서 폭죽 사고로 17명 다쳐… “오늘 행사 특수효과 없이 진행” 4 20:53 1,040
307872 기사/뉴스 정세운, 스타쉽과 10년 동행 끝 "꼭 필요했던 시간, 행복했다" [전문] 2 20:51 821
307871 기사/뉴스 제천음악영화제, 관객석으로 폭죽 '펑' 17명 부상 "진심으로 사과" [전문] 7 20:42 2,265
307870 기사/뉴스 [MBC 단독] 쿠팡 시흥2캠프 일용직 사망‥일주일 뒤엔 심정지 123 20:35 10,888
307869 기사/뉴스 JMS 교주, 2심서 30년 구형‥신도들은 폭로 다큐 제작진 압박 6 20:32 1,070
307868 기사/뉴스 붉은악마 오만 원정 응원부터 “홍명보 나가” 안 한다 52 20:25 4,350
307867 기사/뉴스 "수사 더 필요" "받은 건 잘못"‥국민 눈높이 맞나? 11 20:21 1,465
307866 기사/뉴스 꼬리 내린 텔레그램?···CEO “범죄 악용 기능 삭제” 22 20:12 2,849
307865 기사/뉴스 사설탐정·친정 식구와 '남편과 불륜 의심' 여성 집 들어가 신체 촬영…법원 판결은? 7 20:08 1,381
307864 기사/뉴스 ‘만취 20대’가 몰던 포르쉐 역주행으로 50대 암투병 가장 사망…경찰에 “영장 가져와” 행패도 4 20:04 994
307863 기사/뉴스 라면 스프, 물 끓기 전 vs 끓은 후… 언제 넣어야 더 맛있나? 9 19:58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