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POP이슈]'학폭 인정 후 하차' 지수 前 소속사, '달뜨강' 제작사에 14억 배상 판결
8,411 9
2024.07.25 17:22
8,411 9

[헤럴드POP=강가희기자]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사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중도 하차한 배우 지수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상우)는 KBS 2TV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배우 지수의 옛 소속사 키이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키이스트는 빅토리콘텐츠에 14억 2147만여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중1 때 지수가 지하철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따귀를 때렸다", "시험지를 주고 대신 시험을 치르게 했다" 등의 폭로가 이어지자 지수는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며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수는 "마음 한편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큰 불안감으로 다가왔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다"고 말했다. 당시 지수는 '달이 뜨는 강'에 남자 주인공 역으로 출연 중이었으나, 이후 작품에서 중도 하차하고 소속사였던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달이 뜨는 강'이 사전제작이었던 만큼, 지수의 하차로 드라마는 7회부터 재촬영에 돌입해야만 했다. 이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당시 지수의 소속사였던 키이스트를 상대로 "재촬영으로 인한 스태프 비용과 장소·장비 사용료, 출연료 등을 배상하라"며 30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11059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307 10.16 16,3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97,1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34,6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45,3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04,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34,9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49,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15,0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72,6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93,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527 기사/뉴스 외도 들통나자 아내 바다에 빠트려 살해…징역 28년 확정 5 12:49 515
312526 기사/뉴스 [단독] 한강 작품 교과서에 11건 쓰였지만, 지급된 저작권료는 '0원'... "연락처 몰라 안 줬다" 159 12:43 6,402
312525 기사/뉴스 이청아, 공유·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24 12:30 1,667
312524 기사/뉴스 [단독] 양재웅 정신병원 전 직원 “지속적 ‘대관’ 업무…정부 간부 가족에 월급도” 27 12:24 2,391
312523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오늘(17일) 신곡 'Get Loud' 음악방송 최초 공개 1 12:18 146
312522 기사/뉴스 경북도청 앞에 박정희 동상?…박정희·백선엽 동상 국감서 질타 2 12:18 337
312521 기사/뉴스 “5년째 줄지 않은 고독사 사망자”… 절반 이상이 50·60대 남성 35 12:14 1,588
312520 기사/뉴스 “분노만 남아” 호날두급 환불 사태 터졌다…55만원 오페라에서 무슨 일이 11 12:02 2,728
312519 기사/뉴스 '23억 수익 창출 당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무혐의로 털어준 검찰 12 11:52 670
312518 기사/뉴스 박홍배 “김주영 대표, 하이브-어도어 겸직이면서 ‘다른 법인’ 운운” 13 11:51 1,043
312517 기사/뉴스 [속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1심 ‘무죄’ 33 11:50 1,135
312516 기사/뉴스 "카톡, 판도라를 열었다"…박지윤.최동석, 이혼의 전말 (녹취록) 220 11:48 16,174
312515 기사/뉴스 경북도청 앞 천년숲 ‘박정희 동상, 국정감사 도마 위...이철우, “역사에는 공과 있어” 10 11:44 362
312514 기사/뉴스 "토마토 빠진 버거 먹게 생겼네"…맥도날드 '파격' 공지 이유 34 11:37 2,169
312513 기사/뉴스 정부, 일본 총리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13 11:33 602
312512 기사/뉴스 [단독] "카톡, 판도라를 열었다"…박지윤.최동석, 이혼의 전말 (녹취록) 1378 11:31 46,895
312511 기사/뉴스 야생 반달가슴곰 57마리 '행방불명'…"관리방식 전환해야" 11 11:26 1,019
312510 기사/뉴스 내일 오픈인 원신 PC방 37 11:16 3,742
312509 기사/뉴스 "피의자 김건희 불기소"‥질질 끌더니 '면죄부' 21 11:13 905
312508 기사/뉴스 대학 교수실 앞서 1인 시위 왜?⋯“무분별 민원제기 초등교원 영혼 타들어가” 20 11:12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