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725120106165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카인 프레드 트럼프는
다음 주 출간될 예정인 '올 인 더 패밀리: 트럼프와 우리는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가
'(All in the Family: The Trumps and How We Got to Be This Way)'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일화와 발언들을 폭로했다.
프레드는 "일부 지지자들이 중증 장애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가슴 아픈 이야기와
비싼 비용을 이야기할 때 삼촌도 몰입한 것처럼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삼촌은 만남이 끝난 후에는 자신을 옆으로 끌어당겨
그들(장애인)이 처한 상황과 모든 비용을 고려할 때
그런 사람들은 죽게 내버려둬야 할지도 모른다고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애인에 대한 이 같은 발언은 가족들에게도 향했다고 한다.
프레드는 아들이 발달 및 지적 장애를 갖고 태어나 치료비에서 가족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프레드는 "치료비가 바닥나 삼촌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
삼촌은 "모르겠다. 그(프레드 아들)는 너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냥 죽게 내버려두고 플로리다로 가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