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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JTBC 보도 부분만 잘라낸 '쯔양 전 남친 유서 왜곡본'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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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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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어제(24일) 쯔양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이모씨가 지난해 4월 최 모 변호사에게 남긴 유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쯔양의 과거를 유포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구제역에게 쯔양의 과거를 제보한 사람은 이 씨의 법률대리인, 최 모 변호사였습니다. 최 씨는 이 씨가 요청해서 구제역에게 제보를 했다며 모든 책임을 숨진 이 씨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보도가 나가자 '쯔양의 과거를 유포하지 않았다' 는 유서 내용만 잘라낸 유서 편집본이 일부 레커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포되고 있습니다.

유서는 "제가 합의 후 과거를 말하고 다녔다라는 상대방의 주장이 의아하여 편지를 남깁니다"로 시작하는데, 레커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편집본은 앞 문장이 사라진 채 "편지를 남깁니다"로 시작합니다.

JTBC 입수 유서와 레커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유서

JTBC 입수 유서와 레커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유서


레커채널에 공개된 편집본은 첫장 맨 마지막 문장 "제 방 밖으로도 잘 못나가는 상황인데 제가 과거를 말하고 다닌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도 잘랐습니다.

두번째 장에선 "과거를 말하고 다녔다라고 하는 전혀 없는 사실을 주장해도" 란 문장도 사라졌습니다.

JTBC가 입수한 유서와 레커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유서

JTBC가 입수한 유서와 레커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유서


JTBC가 입수한 유서가 이 씨의 유서 원본이고 레커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유서는 짜깁기된 왜곡 편집본이란 사실을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JTBC는 최 변호사에게 '편집된 유서를 유튜브에 제보하거나 게시했는지' 물었지만 "전화하지 마라. 계속 전화하면 스토킹으로 고소하겠다. 블로그로 답하겠다"고 했습니다.최 씨의 블로그에는 이에 대한 입장이나 설명이 올라와있지 않았습니다.

관련 내용을 오늘 저녁 6시5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320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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