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는 파파라치의 외면을 받아 상처받은 적이 있다며 손흥민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저도 찍힌 줄 몰랐는데, 손흥민 씨와 한번 밥을 먹었다. 제가 라디오 하던 당시 출연하셨고 또래 축구선수들이 나와 친하게 지내 집에 초대해 밥도 같이 먹던 때가 있었다"면서 "그러다 오랜만에 한국 들어와 밥을 먹자고 해서 (먹고) '잘 가. 몸 다치지 말고'라며 가벼운 포옹을 하는 게 찍힌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말 특집기사로 나왔다. 12월 31일 나왔는데 제목이 '훈훈한 우정'이더라"면서 "처음엔 아무 생각 없다가 조금 서운했다"고. 윤하는 "전혀 어떤 의심도 안 하시더라. 충분히 살 것 같은데 물론 전혀 아무것도 없지만. 전혀 소속사에 문의전화도 없었고 그냥 '훈훈'이더라. 누가봐도 우정이라는 식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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