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앞서 예고됐던 2NE1(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 귀환 일정이 공개됐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이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WELCOME BACK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해인 데다 2NE1과 극적인 재회가 이뤄진 만큼 올해 안에 이들 공연을 시작해야한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11월 말 일본 고베의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의 공연이 확정됐지만 가장 먼저 국내서 포문을 열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장 규모에 관해서는 "최선을 다해 올해 진행이 가능한 공연장을 탐색했지만, 보다 큰 공연장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였고 올림픽홀 대관도 매우 운이 좋은 상황이었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귀환 일정을 못 박은 2NE1은 오는 10월 5~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고베 및 도쿄 외 글로벌 투어 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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