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랑 자고 싶다" 신호 기다리던 여중생 강제추행 만취 50대 실형 면해
5,583 35
2024.07.25 13:28
5,583 35

25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판결 확정일로부터 3년간 집행을 유예했다. 재판부는 또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제주시내 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여중생에게 다가가 "너랑 자고 싶다" 등 성범죄를 저지르고 싶다고 말하며 피해자에게 큰 수치심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 씨는 피해자를 껴안으려고 했지만 피해자가 인근 편의점으로 피하면서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법정에서 A 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A 씨 측은 사건 당일 술에 취해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CC(폐쇄회로) TV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A 씨는 피해 회복을 위해 50만원을 형사공탁했지만, 피해자 측은 수령을 거부하고 엄벌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회복도 안 됐다"며 "다만 실제 중한 범죄로 이어지지 않고 미수에 그친 점과 법정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863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91 09.05 38,1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9,2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00,8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00,99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72,1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02,2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7,3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9,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1,6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81,0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257 팁/유용/추천 재치있고 가볍게 다양한 팝재즈 듣고 싶을때 듣는 앨범 (feat. 데식 원필, 백예린, 선우정아, 이진아 etc) 21:33 27
2498256 이슈 미드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2에 나오는 장발미남.gif 21:33 66
2498255 이슈 로또 1등 당첨금 32억을 날린 충남대생 7 21:33 570
2498254 유머 🍱나의 주 아침 식사는?🍱 10 21:30 310
2498253 이슈 엄마가 찍은 딸 vs 아빠가 찍은 딸 21:29 659
2498252 유머 ???: 김천시가 김밥 페스티벌을 연다고? 그럼 우리는 37 21:29 1,377
2498251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FIGHTERS' 21:28 23
2498250 이슈 오늘자 바둑 세계대회 커제 역대급 해프닝 7 21:24 1,388
2498249 정보 메간 디 스탈리온 (feat.방탄소년단 RM) 신곡 글로벌 스포티파이 10위 데뷔 9 21:22 374
2498248 유머 하찮푸🐼 17 21:22 1,001
2498247 이슈 ((실제상황)) 공포컨텐츠 찍다가 자꾸 여자사람을 봤다는 아이돌 멤버들 12 21:21 2,044
2498246 이슈 리암이 노엘과 이렇게 되길 평생 바래왔지만 해체까지 결코 되지 못 했다는 관계 9 21:20 1,474
2498245 이슈 자기도 사과 달라고 난리난 후이🐼와 하부지 손 잡겠다고 난리난 루이🐼 29 21:19 2,808
2498244 유머 8년째 꾸준히 쌓이고 있는 전현무 - 서현의 포즈 서사 11 21:18 1,881
2498243 이슈 일본에서 가이세키 요리 먹어본 조선 통신사의 기록 27 21:16 1,817
2498242 이슈 아빠어디가? 송지아 송지욱 남매 근황 29 21:15 5,595
2498241 이슈 데이식스 오늘자 9주년 미니 팬미팅 역조공 5 21:14 1,445
2498240 정보 [KBO] 프로야구 9월 8일 각 구장 선발투수 10 21:13 956
2498239 유머 원피스 작가가 돈쓰는법 7 21:13 1,557
2498238 이슈 진짜 드라마라는건 까봐야 안다는걸 느꼈던 드라마.jpg 40 21:13 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