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30년전 소름돋는 미제사건, 충남 대천(보령) 영유아 연쇄유괴살인사건
12,747 27
2024.07.25 08:10
12,747 27

출처 : https://www.fmkorea.com/7280893247

uwGFNr

이 사건은 매우 이상하고 소름돋는 미제사건이다.

미제사건이라는게 이상하지 않은게 없지만

귀신같이 남의 집에 들어가 자고 있는 아기를 빼돌려 유괴, 살인한 사건이다.

 

그리고 당시 개구리 소년 사건이 전국적으로 이슈여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었던 사건이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 (1991~1994년 사이)

충남 대천 (현 보령)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첫 번째 사건 - 1991년 8월 16일 김 모씨의 생후 2개월된 아들이 실종되었다. 아기는 10시간만에 대천천 강변에서 잡초 제거하던 마을 주민들한테 발견되서 생존했다

 

두 번째 사건 - 6개월 지난 1992년 2웧 16일, 가 모씨의 생후 16일된 아들이 실종. 실종된 아기는 찾지 못했다

 

세 번째 사건 - 4개월 후 1992년 6월 4일, 유 모 씨의 생후 4개월된 딸이 실종되었다. 수색 끝에 대천천 강변에서 발견되었는데 며칠지나 숨지고 말았다.

 

네 번째 사건 - 3개월후 1992년 9월 8일, 언니 집에 방문해서 출산한 타지역 김 모씨의 생후 6일된 딸이 실종되었다. 실종된 아기는 찾지 못했다.

 

다섯 번째 사건 - 1차 사건 후, 정확히 3년 후 1994년 8월 16일, 같은 마을에서 일하던 김 모씨의 5살 딸이 실종되었다. 근처에 김양이 발견되었지만 목을 조르고 흉기로 간을 적출한 상태로 사망했다.

 

김양의 시신에서 잘린 간 조각은 10일 뒤에 근처 농수로에서 발견되었다.

 

이렇게 총 5명의 아이가 유괴되어 실종되거나 살해당했다.

 

hzTham

 

5차례 유괴를 했으며,

범인도 누군지 모른 상태로 남아있는 미제 사건이다.

 

 

(당시 경찰 인력이 개구리 사건에 다 집중되어 있었고 처음에 이 사건에 소홀히 한 탓에 경찰들에 대한 문책도 있었다. 피해자가 신고했을때 "아이를 잃어버릴때 뭐했냐? 당신 부모로서 제정신이야 등등" 피해자를 처음에 나무라는 태도가 있었다.)

 

범인은 동일범인가? 별개의 인물들인가?

 

 

4차 범인까지 갓난 아기를 대상으로 했지만 5차 범인은 대상이 5살 이었다.

그래서 5차는 다른 인물로 생각했지만, 5차 범인 대상 김모씨 집에는 1살 둘째 아이가 있었는데

범인은 둘째 아이를 노리다가 안방에 있어서 첫째아이(5살)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정확히 1차 사건과 똑같은 8월 16일 이라는 상징적?인 날짜라서 동일범으로 추정했다.

 

사건의 의문점

 

1. 아기를 데리고 나갈동안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범행시간은 가족들이 다 자고있던 새벽이고, 그당시 시골에선 한방에 가족들이 다 자고 있는 거주 형태였다

현관이나 대문을 잠그지 않고 자더라도 아기를 데려갈 동안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

범인의 인기척, 아기 울음 소리 모두 들리지 않았다. 

귀신처럼 아기를 데리고 간 것이다

 

 

2. 피해자 가족은 한 명은 대천 사람이 아니었다

4차 범행 피해자 가족은 타 지역 사람으로 출산만 대천에 와서 하고 산후 조리를 위해 잠시 언니 집에 방문한 것이다. 그런데 범인은 타 지역 사람이 그날 올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의문이다

 

 

3. 피해자들은 반경 300미터 이내 가까운 곳에 살았다

따라서 범인은 피해자들을 잘 아는 사람으로 보인다

 

 

4. 마지막 범행은 어떻게 하였는가?

5차 범인 대상은 5살이다. 소리없이 데려간 것이 의문이라 수면, 마취제를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사건의 용의자들

 

 

1. 난치병 환자들

5차 범행때 아이가 간이 적출되었다. 예전에 어린아이의 간을 먹으면 완치병이 낫는다는 썰들이 있어서

근처 난치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지만 혐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

 

 

 

2. 마지막 범행 당시 근처 배회한 사람

5살 아이 김양이 살해된 장소 인근에서 여자 스타킹 (김양 것은 아님), 과도, 면장갑을 들고 다니면서 돌아다니는 이모씨를 조사했지만, 정신 지체에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3. 산부인과 관계자

1~4차 범행 피해자 애기는 모두 보령시의 같은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 (4차 피해자는 타지역 사람이지만 출산은 대천에 와서 한 것)

당시 보령은 산부인과가 거의 없어서 한 군데에 주로 출산했고, 산부인과 관계자들 조사했지만 혐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

 

 

4. 아이를 잘 다루는 여성?

몰래 남의집에 들어가서 아기를 울리지 않고 능숙하게 데려오는 것으로 봐서 범인은 남성이 아닌 여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주변에 결혼 못해서 질투한 여성? 일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범행 대상은 5살이라서 여성일 경우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이 사건은 아쉽게도 2000년 이전 사건이라

(태완이법 이후 2000년 이후 사건만 수사 가능)

공소 시효가 만료되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8 10.15 26,3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91,2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28,2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41,0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93,7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31,3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46,6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13,6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71,7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8,6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7374 유머 대학입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드라마들 07:55 1
2527373 이슈 리암 페인(원디렉션) 전 약혼자 마야 헨리가 쓴 책 내용 1 07:53 688
2527372 이슈 브루노 마스 + 로제 (블랙핑크) 인스타 4 07:52 467
2527371 이슈 재밌는데 생각보다 시청률 안 나오는 드라마.jpg 12 07:48 1,704
2527370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HYDE 'evergreen' 07:47 49
2527369 유머 시각 장애인과 결혼한 걸 후회하냐 물었을 때 답변 11 07:43 1,974
2527368 이슈 눈물연기를 못하면 뺨을 때려서 울리고 촬영을 했던 아역을 보고 충격받아서 본인의 아역이 생겼을 땐 매일 촬영장에 가서 보호해줬다고... 본인도 열아홉이었는데 6 07:43 2,685
2527367 이슈 개통까지 2달 남은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6 07:31 1,010
2527366 이슈 아델,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10위 9 07:31 555
2527365 기사/뉴스 프로야구·축구 인기 폭발… 대구·광주 ‘스포츠 도시’로 떴다 7 07:27 612
2527364 기사/뉴스 양현석 아내 이은주,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처벌...끊이지 않는 유명인 음주운전 26 07:26 3,968
2527363 기사/뉴스 [단독]'美 국민 샌드위치' 지미존스 강남역에 1호점…"써브웨이에 도전장" 29 07:23 2,905
2527362 정보 김재중 제작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멤버들.jpg 14 07:21 1,630
2527361 기사/뉴스 원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 사망 18 07:17 3,113
2527360 기사/뉴스 [단독]오마이걸 아린, 게임 모델료 소송 승소…"1억9800만원 지급 7 07:15 3,880
2527359 정보 📍혹시나 이중에 하나라도 안한 게 있을까 싶어서 올려보는 네이버페이 모음 30 07:12 1,103
252735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7:04 423
2527357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SUPER EIGHT 'イッツ マイ ソウル' 1 06:58 228
2527356 이슈 원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 사망 321 06:48 38,139
2527355 정보 토스행퀴 14 06:02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