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긴 장마 끝나고 '40도 찜통폭염' 온다?…태풍 개미에 달렸다
9,182 27
2024.07.25 00:48
9,182 27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넘어가면서 장맛비가 잦아들자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장마가 종료된 이후에는 최대 40도에 이르는 폭염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현재 강원과 제주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효됐다. 전남 담양의 체감온도는 36.5도까지 치솟았고,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도 36.2도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일부에서도 35도 이상의 폭염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중부 내륙과 남부 지방 일부에서는 35도 이상의 극심한 무더위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생략)


이대로 장마가 종료되면 최대 40도 이상의 강한 폭염이 찾아올 거란 전망도 나온다. 이재정 케이웨더 예보센터 부장은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예년보다 강하고, 우리나라 주변 해수 온도도 높은 상태”라며 “기록적인 더위가 찾아왔던 2018년보다 폭염 일수가 많지는 않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당시처럼 40도 이상 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여름은 111년 기상 관측 역사상 최악의 폭염이 나타난 해다. 장마가 7월 중순도 되기 전에 종료되면서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 기간이 길어졌다. 쌓인 열기가 정점에 달한 8월 1일에는 경기 양평, 강원 춘천·홍천 등에서 낮 최고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랐다. 서울도 39.6도까지 오르며 역대 낮 기온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는 2018년 만큼 폭염의 조건이 강하지는 않다. 다만,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전지구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는 특징을 보인다. 더구나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매우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할 수 있다. 이재정 케이웨더 부장은 “기온이 40도를 넘으면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높은 폭염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5788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87 09.05 36,6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6,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00,8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98,3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66,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01,2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5,8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9,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0,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80,1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119 이슈 추석맞이 부모님 용돈 얼마??? 1 18:56 44
2498118 유머 야구보다가 선수한테 갑자기 밟힘 18:55 234
2498117 이슈 장원영 인스타 업데이트 2 18:55 159
2498116 기사/뉴스 "날렵한 코, 날씬한 몸매 원하세요?"…이런 유튜브 영상, 10대들은 못 본다는데 3 18:53 392
2498115 이슈 트와이스 나연 & 다현 × 쯔위 Run Away 챌린지 3 18:52 182
2498114 이슈 [오피셜] "피넛" 한왕호, LCK 결승 10회 진출 달성 3 18:50 175
2498113 유머 인간을 덜 경계하는 북방족제비를 만남 2 18:50 464
2498112 기사/뉴스 미·일 야합으로 75년간 은폐된 731부대의 진실 6 18:48 464
2498111 이슈 펌) 나 뭉ㅅ이 베트남 건 관련 오픈채팅방 관리자인데 14 18:47 2,011
2498110 이슈 엔믹스 해피로 알게 된 규진 음색 2 18:47 277
2498109 기사/뉴스 [속보] 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부양"…나흘 연속 띄워 11 18:47 289
2498108 이슈 감스트씨, 한국 축구를 위해서 한 말씀 해주세요.jpg 3 18:47 654
2498107 이슈 유튜브 빠더너스 채널이 임보(?) 하고 있다는 강아지 근황 33 18:46 1,936
2498106 기사/뉴스 “탄수화물 꼭 먹어야 하는데”...살 덜 찌고 혈당 조절에 좋은 ‘이 음식’은? 18:45 917
2498105 이슈 [𝐇𝐋𝐄 𝐯𝐬 𝐓𝟏] 한화생명이 T1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며 8년 만에 결승 진출 및 젠지를 만나러갑니다!!! 4 18:44 243
2498104 이슈 오늘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미국 케이팝 순위 2 18:44 447
2498103 이슈 국내 미용의사 수.jpg 14 18:43 1,140
2498102 이슈 아일랜드의 '럭셔리한' 고민… "나라 곳간에 돈 넘쳐, 어디에 쓸까" 6 18:42 674
2498101 이슈 임영웅 팬을 부모님들을 모신 덬들 주목 티켓팅 해야 하는거 소개 7 18:42 803
2498100 유머 게임에 과금하는 사람 특징 13 18:41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