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도 여행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테드라포드 위에 서고 드러눕는 등 위험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4일 권유리는 "PARTY" 라는 짧은 글과 함께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한 사진들 대부분은 바닷가 앞 테드라포드 위에 서거나 눕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테드라포드는 방파제에 파도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해조류 번식이 활발해 미끄럽고, 둥근 구조로 돼 있어 구조물 사이 간격이 넓어 추락 가능성이 크다. 사고가 발생하면 쉽게 발견하기도, 자력 탈출도 어려워 인명사고 우려가 매우 높다.
이에 해수부는 테드라포드 출입자에 대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하지만 권유리는 위험천만한 곳에서 편안한 포즈로 누워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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