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매출 6억·적자 7억" 홍진영 회사, 이런데 상장한다고?…상장 추진에 시끌
13,826 10
2024.07.24 21:44
13,826 10

nPfFku

 

가수 홍진영의 화장품 회사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의 규모와 실적이 너무 작아 논란이 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홍진영이 대표로 있는 뷰티 및 연예 매니지먼트 기업 '아이엠포텐'은 지난달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상장이 목표다.

아이엠포텐은 뷰티 사업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는데, 지난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와 2018년 첫 선을 보인 '홍샷'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은 트로트 가수 조아서가 소속돼 있으며, 향후 가수와 배우를 영입 및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아이엠포텐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은 225000만원이며 연간 매출액은 6억688만원에 불과하다. 게다가 7억3798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손실 규모가 전년(3억4734만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달 4일 기준 직원 수는 불과 4명이다.

 

xDCyjk

 

아이엠포텐은 홍진영이 대표로 있는 홍진영 1인 기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의 직원은 6명으로 2023년 영업이익은 약 14억원이지만,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12억원과 1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잡코리아에 기재돼 있다.

이에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투증권이 IPO 주관사를 맡은 것도 무분별한 계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최근 증권시장에는 실적과 전망을 부풀려 공모가를 뻥튀기하는 식으로 상장한 뒤 기존 투자자들은 모두 주식을 개인투자자에게 팔아치워 이익을 챙기고, 이후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는 식의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헤럴드 경제 김성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4027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87 09.05 36,82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6,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00,8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98,3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66,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01,2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5,8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9,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0,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80,1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854 기사/뉴스 ‘종교 편향’ 논란 안창호 인권위원장 취임···3년 임기 시작 6 19:02 98
307853 기사/뉴스 “대전 오면 꿈돌이 택시 타세요”…이달부터 2000대 운행 22 18:58 654
307852 기사/뉴스 "날렵한 코, 날씬한 몸매 원하세요?"…이런 유튜브 영상, 10대들은 못 본다는데 5 18:53 911
307851 기사/뉴스 미·일 야합으로 75년간 은폐된 731부대의 진실 9 18:48 720
307850 기사/뉴스 [속보] 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부양"…나흘 연속 띄워 12 18:47 419
307849 기사/뉴스 “탄수화물 꼭 먹어야 하는데”...살 덜 찌고 혈당 조절에 좋은 ‘이 음식’은? 18:45 1,227
307848 기사/뉴스 70억원 호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9년전 22억에 판 사연? 3 18:37 1,288
307847 기사/뉴스 [인터뷰] “특정 인물 상상마세요, 허구일 뿐” - 굿파트너 작가 최유나 변호사 6 18:36 1,116
307846 기사/뉴스 마사지 받다 “성매매” 은밀히 제안…업주 퇴짜 놓자 머리채 잡아 10 18:35 906
307845 기사/뉴스 “전자파 나온대서 휴대전화 멀리 두고 잤는데”…통념 깬 연구 결과 6 18:29 1,600
307844 기사/뉴스 '딥페이크 제작' 혐의 고교생…부친 "수능 코앞, 피해자 관심 없어" 48 18:27 2,406
307843 기사/뉴스 잦은 질염이 생리대 때문? ‘여기’ 보관했다면 당장 꺼내야 148 18:18 21,051
307842 기사/뉴스 한국판 ‘홀로코스트 부정 처벌법’ 만들 때 됐다 33 18:14 1,326
307841 기사/뉴스 ‘재벌집 막내아들’ 그곳 부산시장 관사 이달 말 전면 개방 3 18:12 1,040
307840 기사/뉴스 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옛 국정 교과서 '베끼기' 정황 또 드러나 7 18:10 493
307839 기사/뉴스 “영화 무료 연 24→3회로 싹둑” 유재석 ‘분노’ 폭발 했더니 16 18:08 3,226
307838 기사/뉴스 ‘한국 男 피겨 기대주’ 서민규,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서 역전 우승 40 17:49 2,264
307837 기사/뉴스 김동욱 "'국가대표' 촬영 때 고소공포증...지금도 놀이기구 못 타" (내안의 보석) 2 17:48 996
307836 기사/뉴스 콘서트 관객들에 '폭죽세례'‥17명 부상 1 17:43 966
307835 기사/뉴스 아내는 올림픽, 남편은 패럴림픽… 우드홀 부부 동반 금메달 4 17:42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