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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독] '복수' 운운하며 협박한 변호사…정작 쯔양 전 연인 유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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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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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2DQz_KhKsw

 

 

https://www.youtube.com/watch?v=zU3NAOjsu-Q

 

 

[앵커]

 

저희가 입수한 쯔양의 전 남자친구 유서에는 "더 이상 복수도 분쟁도 원치 않는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런데도 전 남자친구 변호사는 이 유서를 보며 복수를 할지 말지 고민 중이라며 쯔양 측을 협박했고 결국 수천만원을 뜯어냈습니다. 검찰은 사이버 레커들뿐 아니라 이 변호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휘란 기자입니다.

 

 

[기자]

 

최씨는 유서를 받은 뒤 쯔양 소속사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최모 씨/쯔양 전 남자친구 변호사 (2023년 4월) : 내가 유서를 보면서 복수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맨날 그래요, 형님. 복수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면서 광고를 요구합니다.

 

[최모 씨/쯔양 전 남자친구 변호사 (2023년 4월) : 제가 하는 제품 그거 있잖아. 정원(쯔양)이가 한 번만 고기 먹고 뿌려주면 좋은데 그게 어려워요? 한 번만 뿌려주면 좋지.]

 

하지만 이씨는 유서에서 "더는 싸움, 복수, 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쯔양에 대한 조금의 원망도 갖지 말고 쯔양이 행복해지기를 기원했다"고 적었습니다.

 

4년에 걸쳐 쯔양을 학대하고 수익을 갈취한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뉘우친다고도 적었습니다.

 

결국 쯔양 소속사는 최씨에게 매달 165만 원씩 주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최씨가 고문변호사 계약을 요구했지만 변호사로 취득한 정보를 악용할 게 우려돼 언론대응 자문계약으로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복수를 하지 말라는 유서를 들고 복수를 운운하며 광고를 요구하고 자문계약까지 받아낸 겁니다.

 

최씨는 "술에 취해 전화를 걸어 주정을 부린 것"이며 정당한 고문계약에 따라 고문료를 받았으며 법을 어긴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0308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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