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금수저고 뭐고 몰라
6,289 2
2024.07.24 20:37
6,289 2
VHdNSg

한국 승마, 협회 부주의로 건초 신청시기 놓쳐 '구걸'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승마 종목에 출전하는 김동선(27·갤러리아승마단)이 대한승마협회의 부주의로 대회 기간 말에게 먹일 건초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우에서 현지 적응훈련 중인 김동선은 5일(한국시간) 올림픽 승마센터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을 밝혔다.

가장 큰 문제는 말의 주식인 건초 부족이다.

선수가 밥심으로 운동에 나서듯 말에게는 양질의 건초가 중요하다.

질 좋은 건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리우조직위에 신청해야 한다.

김동선은 그러나 "협회에서 미리 알려주지 않아 신청 시기를 놓쳤고, 질이 매우 안 좋은 건초만 남아있었다"면서 "도저히 말에게 먹일 수 없어 다른 나라 선수들에게 '구걸'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선은 또 "대회기간 감독회의를 하는데 승마협회 일반 직원이 들어간다"면서 "그 직원 외에 승마협회에서는 아무도 오지 않았다. 협회 회장선거 후 온다고 하지만 선거가 올림픽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다른 나라는 말을 끌어주는 사람과 스태프에게도 유니폼이 지급되는데 한국의 경우 지급이 안 됐다고 덧붙였다.

김동선은 아시안게임 승마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항상 이기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양국의 차이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실력이 떨어지지만 세 종목에 모두 출전하고 팀 규모도 독일, 미국 등 승마 강국과 비슷하다"면서 "한국은 저와 관리사, 협회 직원 세명만 와있다. 솔직히 협회에서 해주는 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3716398


-  양궁협회 빼면 우리나라 협회들은....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78 09.02 63,3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4,1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00,8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95,3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65,1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01,2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5,8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9,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0,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80,1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836 기사/뉴스 콘서트 관객들에 '폭죽세례'‥17명 부상 17:43 313
307835 기사/뉴스 아내는 올림픽, 남편은 패럴림픽… 우드홀 부부 동반 금메달 3 17:42 343
307834 기사/뉴스 "정말 검찰 망하는구나 싶어‥" 총장에게 이메일 보낸 검사 6 17:40 530
307833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아시아의 인셀, 안티페미니스트들 8 17:35 777
307832 기사/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생존자 8명 21 17:28 536
307831 기사/뉴스 애플페이에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 도입 검토, 서울시 태그리스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 예상 8 17:27 393
307830 기사/뉴스 "네 엄마 집에도 불"..결별통보에 여친 집에 불 지른 30대 남성 14 17:21 981
307829 기사/뉴스 "'어떻게 오셨어요?' 공무원의 이 인사, 정말 몰상식" 민원 올린 주민 43 17:18 2,281
307828 기사/뉴스 아이돌 그리고 발레리나, 스테파니[왓츠인마이백⑯] 1 16:33 889
307827 기사/뉴스 '이은형♥'강재준, 인형 같은 아기 안고 스르륵..고된 모닝 육아 6 15:54 4,031
307826 기사/뉴스 구토할 때까지 후임병 라면 먹인 '음식 고문' 선임병 집유 5 15:51 1,158
307825 기사/뉴스 [단독]경찰, 택시기사 폭행하고 도주한 외국인 추적 / YTN 2 15:51 726
307824 기사/뉴스 블락비, ‘학폭 인정’ 박경 품었다 “너무 감사해” 눈물(‘더 시즌즈’) 38 15:46 4,443
307823 기사/뉴스 [단독] '민희진 고소' 어도어 前 직원 "2차 피해 심각... 공정한 재조사 기대" 45 15:44 1,592
307822 기사/뉴스 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우승 쾌거...올 시즌 개인 첫 국제대회 금메달 15 15:43 1,787
307821 기사/뉴스 "나 어떻게 생각해? 오빠라고 불러"···기간제 교사가 여고생에 보낸 DM 논란 10 15:42 1,500
307820 기사/뉴스 스물다섯 청년 죽음 내몬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2심도 실형 1 15:38 1,064
307819 기사/뉴스 종영 ‘서진이네2’ 최고 시청률 10.1%로 유종의 미 12 15:27 1,245
307818 기사/뉴스 "대화창에 ❤️" 대통령실 파견 4급 공무원 불륜사건 13 15:23 3,791
307817 기사/뉴스 스쿼트 기구 50㎏ 발판이 얼굴로 '쿵' 뇌진탕…헬스장은 "회원 잘못" 13 15:22 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