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금수저고 뭐고 몰라
7,009 2
2024.07.24 20:37
7,009 2
VHdNSg

한국 승마, 협회 부주의로 건초 신청시기 놓쳐 '구걸'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승마 종목에 출전하는 김동선(27·갤러리아승마단)이 대한승마협회의 부주의로 대회 기간 말에게 먹일 건초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우에서 현지 적응훈련 중인 김동선은 5일(한국시간) 올림픽 승마센터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을 밝혔다.

가장 큰 문제는 말의 주식인 건초 부족이다.

선수가 밥심으로 운동에 나서듯 말에게는 양질의 건초가 중요하다.

질 좋은 건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리우조직위에 신청해야 한다.

김동선은 그러나 "협회에서 미리 알려주지 않아 신청 시기를 놓쳤고, 질이 매우 안 좋은 건초만 남아있었다"면서 "도저히 말에게 먹일 수 없어 다른 나라 선수들에게 '구걸'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선은 또 "대회기간 감독회의를 하는데 승마협회 일반 직원이 들어간다"면서 "그 직원 외에 승마협회에서는 아무도 오지 않았다. 협회 회장선거 후 온다고 하지만 선거가 올림픽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다른 나라는 말을 끌어주는 사람과 스태프에게도 유니폼이 지급되는데 한국의 경우 지급이 안 됐다고 덧붙였다.

김동선은 아시안게임 승마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항상 이기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양국의 차이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실력이 떨어지지만 세 종목에 모두 출전하고 팀 규모도 독일, 미국 등 승마 강국과 비슷하다"면서 "한국은 저와 관리사, 협회 직원 세명만 와있다. 솔직히 협회에서 해주는 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3716398


-  양궁협회 빼면 우리나라 협회들은....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7 10.15 25,4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86,0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27,4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33,49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90,5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9,3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44,1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13,6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8,2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6,6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434 기사/뉴스 [단독] 위버스, 12월 1일부터 새로운 유료 멤버십 강제 도입…레이블과 팬 착취 논란 202 01:27 12,629
312433 기사/뉴스 [1보] 서울시교육감에 정근식 당선 357 00:43 22,226
312432 기사/뉴스 '견미리 딸' 이유비, 日서 수백만 원 '파워' 쇼핑 "이 정도면 득템이야" ('또유비') 109 00:37 12,030
312431 기사/뉴스 “수치심 느껴”…방심위, 인플루언서 나무위키 사생활 정보 ‘접속 차단’ 11 00:23 2,321
312430 기사/뉴스 ‘전학 가는 친구에게’ 87만 울린 안양초 영상 [아살세] 8 10.16 3,631
312429 기사/뉴스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 6 10.16 2,837
312428 기사/뉴스 "임신의 유지 여부는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부모가 키우기를 포기한 아이를 낳으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산부인과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은) 임신한 여성이 무사히 임신종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26 10.16 3,846
312427 기사/뉴스 제이홉, 군인에서 다시 BTS로…미담만 가득했던 '군 복무' 39 10.16 2,155
312426 기사/뉴스 여성 때려 법정구속 '징맨' 황철순, 3000만원 공탁…피해자 거절 12 10.16 2,173
312425 기사/뉴스 [속보] 서울시교육감 정근식 당선 확실 1187 10.16 55,874
312424 기사/뉴스 나이지리아서 유조차 폭발로 최소 140명 사망 13 10.16 2,205
312423 기사/뉴스 [속보] 제시 경찰 출석 "때린 사람 빨리 찾아 벌 받았으면" 141 10.16 29,494
312422 기사/뉴스 "이딴 식으로 장사할래?"...외부음식 제지에 행패 부린 '진상들' 9 10.16 2,096
312421 기사/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 ‘닥터슬럼프’, ATA 베스트 드라마 후보 7 10.16 611
312420 기사/뉴스 “스벅 텀블러도 짝퉁이 있네”…정품 반값에 13만개 유통.gisa 5 10.16 2,691
312419 기사/뉴스 시청률‧화제성 다 잡은 ‘지옥에서 온 판사’… 2회 연속 80분 확대 편성 6 10.16 968
312418 기사/뉴스 홍지윤 “은가은 남친, 처음에는 장민호인 줄” 발언→♥박현호 깜짝(신랑수업) 10.16 1,446
312417 기사/뉴스 전국체전서 황당 사고…마라톤 뛰던 선수 들이받은 차(영상) 321 10.16 32,643
312416 기사/뉴스 전처 이상아 실명 저격에 나락간 김한석...반론권 보장 안되는 이혼 부부 사연 딜레마 17 10.16 5,026
312415 기사/뉴스 '76세 득남' 김용건도 제쳤다…83세에 '늦둥이 넷째' 본 배우 3 10.16 7,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