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심야 로켓배송 시작된 제주‥1주 만에 배송기사 쓰러졌다
6,548 20
2024.07.24 20:35
6,548 20

https://youtu.be/cezuIK1kRS0?si=Z2xGj0l9MWB8b4pp




밤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하는 쿠팡의 심야 로켓배송.

쿠팡은 제주1, 2, 3캠프를 거점으로 지난 11일부터 심야 로켓배송도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인력은 타 지역 배송기사들로 메우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새벽 1시 40분.

2회전 배송을 위해 1캠프로 복귀해야 할 트럭 한 대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같은 대리점 동료가 찾아 나섰고, 전봇대에 부딪친 채 멈춰 선 트럭을 발견했습니다.

운전석에 앉아있던 배송기사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언어 장애와 함께 한쪽 팔다리가 마비된, 전형적인 뇌출혈 증상.

40살 임 모 씨는 제주대병원으로 후송돼 긴급수술을 받았습니다.

심야 배송을 위해, 서울에서 제주로 파견 온 첫날이었습니다.

이곳 제주에서 심야 로켓배송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택배기사가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고 소식은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늦게 발견됐다면 목숨까지 잃을 뻔한 큰 사고였지만, 캠프 내부에서도 소문은 돌지 않았습니다.

로켓배송 기사 정슬기 씨의 죽음에 이어, 고 장덕준 씨의 CCTV 영상까지 공개되고, 사고가 발생했던 7월 18일은 과로사 문제로 쿠팡이 궁지에 몰린 때였습니다.

쿠팡 측은 "해당 기사는 CLS와 위탁계약한 전문 배송업체 소속이 아닌 일반 용차 업체 소속이며, 로켓배송을 비난하려는 목적의 악의적 보도는 당장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혀왔습니다.


MBC뉴스 차주혁 기자


영상취재 : 임지수 / 영상편집 : 송지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331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78 09.02 63,3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4,1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00,8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95,3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65,1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01,2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5,8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9,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0,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80,1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837 기사/뉴스 김동욱 "'국가대표' 촬영 때 고소공포증...지금도 놀이기구 못 타" (내안의 보석) 17:48 6
307836 기사/뉴스 콘서트 관객들에 '폭죽세례'‥17명 부상 17:43 350
307835 기사/뉴스 아내는 올림픽, 남편은 패럴림픽… 우드홀 부부 동반 금메달 3 17:42 385
307834 기사/뉴스 "정말 검찰 망하는구나 싶어‥" 총장에게 이메일 보낸 검사 8 17:40 573
307833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아시아의 인셀, 안티페미니스트들 8 17:35 791
307832 기사/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생존자 8명 23 17:28 548
307831 기사/뉴스 애플페이에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 도입 검토, 서울시 태그리스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 예상 8 17:27 399
307830 기사/뉴스 "네 엄마 집에도 불"..결별통보에 여친 집에 불 지른 30대 남성 15 17:21 988
307829 기사/뉴스 "'어떻게 오셨어요?' 공무원의 이 인사, 정말 몰상식" 민원 올린 주민 43 17:18 2,302
307828 기사/뉴스 아이돌 그리고 발레리나, 스테파니[왓츠인마이백⑯] 1 16:33 892
307827 기사/뉴스 '이은형♥'강재준, 인형 같은 아기 안고 스르륵..고된 모닝 육아 6 15:54 4,031
307826 기사/뉴스 구토할 때까지 후임병 라면 먹인 '음식 고문' 선임병 집유 5 15:51 1,158
307825 기사/뉴스 [단독]경찰, 택시기사 폭행하고 도주한 외국인 추적 / YTN 2 15:51 726
307824 기사/뉴스 블락비, ‘학폭 인정’ 박경 품었다 “너무 감사해” 눈물(‘더 시즌즈’) 38 15:46 4,443
307823 기사/뉴스 [단독] '민희진 고소' 어도어 前 직원 "2차 피해 심각... 공정한 재조사 기대" 45 15:44 1,592
307822 기사/뉴스 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우승 쾌거...올 시즌 개인 첫 국제대회 금메달 15 15:43 1,787
307821 기사/뉴스 "나 어떻게 생각해? 오빠라고 불러"···기간제 교사가 여고생에 보낸 DM 논란 10 15:42 1,500
307820 기사/뉴스 스물다섯 청년 죽음 내몬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2심도 실형 1 15:38 1,064
307819 기사/뉴스 종영 ‘서진이네2’ 최고 시청률 10.1%로 유종의 미 12 15:27 1,245
307818 기사/뉴스 "대화창에 ❤️" 대통령실 파견 4급 공무원 불륜사건 13 15:23 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