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이든, 오바마-펠로시 ‘변심’에 깊은 배신감”
9,067 13
2024.07.24 17:45
9,067 13
fuawhI
토론 참패에도 대선 완주 의지를 꺾지 않았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격 사퇴를 결정한 이유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꼽힌다. 특히 퇴임 이후에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사퇴 요구가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이들에게 깊은 배신감을 느낀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는 2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적대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8년간 부통령을 지냈지만 2016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신이 아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지지한 것에 강한 서운함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JMCDbm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지난달 27일 TV토론 참패 후 민주당 의원들이 잇달아 대선 후보 사퇴를 요구한 배후에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있다고 여겨 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8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결정적 순간에 자신을 가로막았다고 여긴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민주당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했던 모든 사람에게 깊은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했다.


(...)


펠로시 전 의장은 2일 MSNBC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TV토론 당시 인지기능 저하설에 시달린 것을 두고 "현직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에 관한 질문은 타당하다"는 취지로 답했다. 특히 17일 바이든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자 두 사람의 사퇴 요구 또한 본격화했다. 하루 뒤 WP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결심을 하는 결정타가 됐다.



https://naver.me/Fcmtmsro

문화일보 박세영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4 10.15 24,5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84,3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24,9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31,0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86,5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8,0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42,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11,5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8,2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5,5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7231 이슈 현 버버리 CCO 다니엘 리의 11살 연상 남자친구 00:00 12
2527230 이슈 2년 전 오늘 발매♬ 20th Century '水曜日' 00:00 1
2527229 정보 토스 행퀴 00:00 31
2527228 정보 네이버페이 투표 2원 00:00 72
2527227 이슈 aespa 에스파 'Whiplash' Unforgettable ➫ 2024.10.21 6PM (KST) 00:00 82
2527226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르세라핌 "ANTIFRAGILE" 00:00 16
2527225 이슈 아 각시탈 마려워 .. 15 10.16 648
2527224 이슈 [MLB] 오늘자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에 등장한 뉴욕 메츠 승리의 아이콘 6 10.16 714
2527223 이슈 논란중인 네이버웹툰 <집이 없어>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펀딩 54 10.16 3,107
2527222 이슈 깡총핑이 쓰는 마법도 귀엽핑 2 10.16 460
2527221 이슈 죠리퐁으로 실종아동을 찾은 적 있을까? 35 10.16 2,564
2527220 이슈 다비치 데뷔 17년차에 첫 체조 입성 발표난 뒤 재조명 받는 작년 강민경 발언 20 10.16 3,341
2527219 이슈 [단독] 검찰, 'SM 주가조작' 김범수 재판에 방시혁 하이브 의장 증인 요청 4 10.16 685
2527218 기사/뉴스 ‘전학 가는 친구에게’ 87만 울린 안양초 영상 [아살세] 5 10.16 2,264
2527217 이슈 증명사진 수준의 흑백요리사 파인다이닝 플레이팅들.jpg 45 10.16 4,698
2527216 이슈 상당히 시사성 있다는 올해 행정고시 정치학 1문.jpg 9 10.16 2,152
2527215 유머 데뷔 쇼케이스에서 아이즈원 멤버들 그룹 안무 추는 히토미.X 4 10.16 1,389
2527214 이슈 스티커 색칠북에서 공개된 새로운 티니핑들 (원덬 최애핑 결정🐰) 4 10.16 787
2527213 이슈 241016 뉴진스 민지 공항 프리뷰 12 10.16 818
2527212 유머 트위터 로고 변천사 21 10.1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