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쿨레바 장관은 중국이 지난 5월 브라질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의 정치적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여섯 가지 공동인식’에 대해선 “우크라이나는 중국 의견을 중시하고, 중국과 브라질의 여섯 가지 공동인식을 진지하게 연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섯 가지 공동인식’은 ▲ 전장의 외부 확산·전투 격화·상호 자극 방지 ▲ 러시아·우크라이나가 모두 인정하고 평등하게 참여하는 국제평화회의 소집 ▲ 인도적 지원 강화·민간인 보호·전쟁 포로 교환 지지 ▲ 핵·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사용 반대 ▲ 원자력발전소 등 핵시설 공격 반대 ▲ 에너지·금융·무역·식량 안보와 해저케이블·에너지시설 등 인프라 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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