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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정동영 "MBC에 부끄러운 사람", 이진숙 "동의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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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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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습니다."



MBC 후배 기자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보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소리는 떨렸다. 평소 막힘없이 질의를 이어가던 정 의원의 모습이 아니었다. 


정동영 의원은 "MBC 역사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라면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한숨을 삼키며 말을 다시 이어간 정 의원은 "MBC를 빛낸 사람들이 있었고, MBC를 부끄럽게 한 내부자들이 있었다"라면서 "지금 이진숙이라는 이름은 MBC 역사에 부끄러운 사람들, 그 맨 꼭대기 위로 올라서고 있는 중이다, 동의하나"라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후보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 긴 글을 적었다. 좌파는 선전·선동에 강하다는 제목의 글, 말미에 MBC가 청년들을 이태원으로 불러냈다고 적었다"라면서 "특정 세력에 의해서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동의하나"라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태원 참사가 기획됐다고 얘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발언 시간이 다할 무렵, 정 의원은 나치 '괴벨스'의 발언인 '언론은 정부 손 안의 피아노'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괴벨스는 600만 유대인을 학살로 몰아넣은 주범이고 수천 만 인류를 희생시킨 최악의 위험한 인물이었다"라면서 "지금 이진숙이라는 인물은 굉장히 위험하다, 그의 사고 방식, 세계관, 가치관이 5·18에 대한 인식이(위험하다)"고 일갈했다. 


신상호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4089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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