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항준 “백수였던 김은희…‘시그널’ 이후 갑자기 맞는 말만 해”
10,794 19
2024.07.24 13:35
10,794 19

스타작가의 남편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장항준은 “신혼 때 아내는 직업이 없었고 나는 감독 준비를 하는 시나리오 작가였다. 집에서 오랫동안 내 말발이 셌다”고 했다. 이어 “내가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데 아내가 ‘나도 이런 걸 하고 싶다’고 하길래, ‘너도 할 수 있어. 내가 가르쳐줄게’ 해서 시작한 거다”며 김은희의 작가 데뷔를 도왔다고 했다.


장항준은 대작가가 된 아내에 대해 “이렇게 될 것이라 상상도 못 했다”며 “처음엔 너무 (글을) 못 썼다 늘지 않아, 독학이었다”며“나한테 배운게 다라, 한계가 분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



SgZwWD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갈무리

 




결혼초 아내보다 우위에 있었다고 주장한 그는 “눈에 띄게 역전되기 시작한 게 ‘시그널’이란 드라마가 나왔을 때다. 왠지 그 다음부터는 아내가 하는 말이 다 맞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 장항준은 김은희의 출세작도 자신이 추천해 나온 것이라는 일화도 전했다. 그는 “‘싸인’이 출세작이다. 그 전엔 업계에서 무시당했던 무명작가였다”며 “작가 자리에 냅다 아내를 추천해 낙하산이 됐다. 다른 사람들이 왜 낯 뜨겁게 아내를 추천하냐고 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그는 “그럼 내가 (아내가)‘잘 써’라고 했다. 세상에 알리고 증명시키고자 밀었고 대박이 났다”고 떠올렸다.



서다은 기자



https://v.daum.net/v/2024072410351515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74 09.02 62,1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4,1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98,0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92,87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62,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00,1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5,8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7,2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0,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8,7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926 이슈 스트레이키즈 은근히 묻혀서 아쉬웠던 노래 1 15:58 59
2497925 이슈 말 안 듣는 애기 말 듣게하는 방법... 15:58 142
2497924 이슈 오늘자 용준형 현아 출국 사진.jpg 15:57 576
2497923 기사/뉴스 '이은형♥'강재준, 인형 같은 아기 안고 스르륵..고된 모닝 육아 3 15:54 841
2497922 유머 장성규한테 "공익 나오셔서 모르시구나" 라고 하는 여자분 6 15:53 1,615
2497921 이슈 2000년 신화 - All Your Dreams 2 15:53 82
2497920 유머 의외로 여자인 분.jpg 9 15:52 979
2497919 기사/뉴스 구토할 때까지 후임병 라면 먹인 '음식 고문' 선임병 집유 4 15:51 316
2497918 이슈 [살림남 선공개] 영웅과 함께 트로트 대세가 된 서진의 살림살이가 궁금하다면? 15:51 79
2497917 기사/뉴스 [단독]경찰, 택시기사 폭행하고 도주한 외국인 추적 / YTN 15:51 215
2497916 유머 도대체 돈자랑은 왜 하는 걸까요??? 16 15:50 1,172
2497915 이슈 당대 석박사들이 모여 30년만에 완성한 세계지도 3 15:48 1,194
2497914 이슈 글 쓰는 취미나 직업 가진 사람들이 공감하는 글 22 15:47 1,196
2497913 기사/뉴스 블락비, ‘학폭 인정’ 박경 품었다 “너무 감사해” 눈물(‘더 시즌즈’) 18 15:46 1,720
2497912 이슈 다이어트 한약 복용 후 '독성간염' 진단 12 15:45 1,407
2497911 기사/뉴스 [단독] '민희진 고소' 어도어 前 직원 "2차 피해 심각... 공정한 재조사 기대" 17 15:44 612
2497910 기사/뉴스 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우승 쾌거...올 시즌 개인 첫 국제대회 금메달 11 15:43 794
2497909 기사/뉴스 "나 어떻게 생각해? 오빠라고 불러"···기간제 교사가 여고생에 보낸 DM 논란 6 15:42 744
2497908 이슈 핫게 지하철 감성멘트 민원글 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걸 말하고 싶어서 쓰는 글 29 15:40 2,108
2497907 이슈 @: 오타쿠라면 당연히 [모든곳이시작된그곳으로] 해야하는거 아님? 4 15:39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