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년째 같은 자리, 로드뷰에도 나와..." 일산서 유명하다는 불법주차 차량
14,855 23
2024.07.24 13:11
14,855 23
emKreC
[파이낸셜뉴스]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이상은 그 차가 거기에 서 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3년째 같은 자리에 불법주차하는 차량에 대한 제보가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양 일산동구 마두역 근처 갓길에 불법주차한 외제차 한 대의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제가 마두역에 있는 회사를 다닌다"며 "(불법주차 차량을) 3년을 지켜봤다. 점심을 먹고 12시반~1시 반 사이에 꼭 거기를 돌아서 사무실로 들어간다. 그러면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이상은 그 차가 거기에 서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년 동안 차를 거기에 댄다는 건 (인근) 병원 환자거나, 종사자거나, 상가에서 일하는 사람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A씨는 "저는 (차주를) 못 봤다. 근데 (민원을 받고 나온) 공무원이 봤다더라. 본인이 나가서 그 사람(차주)도 만나고 얘기도 해봤는데 소용이 없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A씨가 "소용이 없으면 더이상 신경쓰지 않겠다"고 하자, 해당 공무원은 "지속적으로 경찰에 신고를 해라. 민원이 자꾸 발생해야 자신들도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이없는 건 차주가 법을 잘 안다는 것이었다. 차주가 불법주차한 곳은 큰 사거리 코너로, 법적으로 견인해 갈 수 없는 곳이라고. 때문에 3년 동안 같은 자리에 불법주차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23년에 촬영된 로드뷰에도 나온다" "저런식으로 법을 어길 거면 법을 없애라" "같은 이유로 과태로 삼진아웃제 실시하면 되는 일인데 법이 엉망진창이라서..." "차주 양심 무"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aver.me/FnmLmtpf


안가을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85 09.05 34,5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4,1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98,0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92,87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62,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00,1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5,8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7,2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0,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8,7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921 유머 장성규한테 "공익 나오셔서 모르시구나" 라고 하는 여자분 15:53 1
2497920 이슈 2000년 신화 - All Your Dreams 15:53 1
2497919 유머 의외로 여자인 분.jpg 3 15:52 326
2497918 기사/뉴스 구토할 때까지 후임병 라면 먹인 '음식 고문' 선임병 집유 1 15:51 114
2497917 이슈 [살림남 선공개] 영웅과 함께 트로트 대세가 된 서진의 살림살이가 궁금하다면? 15:51 39
2497916 기사/뉴스 [단독]경찰, 택시기사 폭행하고 도주한 외국인 추적 / YTN 15:51 108
2497915 유머 도대체 돈자랑은 왜 하는 걸까요??? 4 15:50 487
2497914 이슈 당대 석박사들이 모여 30년만에 완성한 세계지도 1 15:48 798
2497913 이슈 글 쓰는 취미나 직업 가진 사람들이 공감하는 글 13 15:47 774
2497912 기사/뉴스 블락비, ‘학폭 인정’ 박경 품었다 “너무 감사해” 눈물(‘더 시즌즈’) 13 15:46 1,063
2497911 이슈 다이어트 한약 복용 후 '독성간염' 진단 9 15:45 922
2497910 기사/뉴스 [단독] '민희진 고소' 어도어 前 직원 "2차 피해 심각... 공정한 재조사 기대" 6 15:44 446
2497909 기사/뉴스 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우승 쾌거...올 시즌 개인 첫 국제대회 금메달 8 15:43 617
2497908 기사/뉴스 "나 어떻게 생각해? 오빠라고 불러"···기간제 교사가 여고생에 보낸 DM 논란 5 15:42 605
2497907 이슈 핫게 지하철 감성멘트 민원글 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걸 말하고 싶어서 쓰는 글 24 15:40 1,625
2497906 이슈 @: 오타쿠라면 당연히 [모든곳이시작된그곳으로] 해야하는거 아님? 4 15:39 453
2497905 정보 어마어마한 비난에 대실패했던 앨범 2년만에 바로 재기해버렸던 전설의 여가수 2 15:38 1,405
2497904 기사/뉴스 스물다섯 청년 죽음 내몬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2심도 실형 15:38 442
2497903 이슈 90년대 컴퓨터 관심 있던 사람들이면 해봤던것.JPG 12 15:37 1,006
2497902 이슈 토마토🍅는 안좋아하지만 케찹🥫은 먹어 >>같은거 있으면 말해보자 92 15:36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