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륜 인정' 강경준 입 열었다 "마음 무겁다..침묵 후회도"[전문]
11,114 35
2024.07.24 12:34
11,114 35
LbLDWJ
배우 강경준이 자신의 불륜 의혹과 관련, 직접 사과문을 전하고 고개를 숙였다.


강경준은 24일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저와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밝혔다.


◆ 강경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경준입니다.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저와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선 이번 일이 언론에 알려진 이후 제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행여 저의 말 한 마디 혹은 행동이 상대방 당사자 분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태도가 오히려 많은 분들께 더 큰 상처로 이어지지는 않았을까 후회하기도 합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우선 소송관계인의 주장 가운데 일부 내용이 발췌된 것으로,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소송이 제기된 이후 줄곧 당사자 분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양측 모두가 원만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였고, 부득이하게 법원을 통해서 이 일을 끝맺게 되었습니다.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당사자분께서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고,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더 큰 불쾌감만 드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저는 해명을 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당사자 분의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4.07.24


강경준 올림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52899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85 09.05 34,4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4,1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98,0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90,4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62,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00,1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5,8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7,2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0,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8,7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820 기사/뉴스 종영 ‘서진이네2’ 최고 시청률 10.1%로 유종의 미 6 15:27 341
307819 기사/뉴스 "대화창에 ❤️" 대통령실 파견 4급 공무원 불륜사건 9 15:23 1,469
307818 기사/뉴스 스쿼트 기구 50㎏ 발판이 얼굴로 '쿵' 뇌진탕…헬스장은 "회원 잘못" 9 15:22 1,359
307817 기사/뉴스 "꿈 포기하겠다"…'만취 사망사고' 20대女, 선처 호소 14 15:18 1,048
307816 기사/뉴스 "날 반려자로 받아줘"…정은지 스토킹 50대女, 항소심도 집유 13 15:14 1,538
307815 기사/뉴스 이찬원 "이상형=성격·취향 잘 맞는 사람"→'절친' 황윤성 "넌 변호사 만나길"··왜? ('편스토랑') 5 15:13 327
307814 기사/뉴스 "꽁꽁 닫힌 문 쉽게 따"…식당 큰불 막은 '현장 베테랑' 비결은[베테랑] 15:13 387
307813 기사/뉴스 [KBO] '김도영과 충돌' 페라자 돌발행동, 욕설 때문? KIA 이범호 감독 입장 발표 "펙트는 욕설 아닌 선수 부상" 81 15:01 1,783
307812 기사/뉴스 日기시다, 서울대 한일 학생에게 "교류가 미래 한일관계 토대" 11 14:37 624
307811 기사/뉴스 “거절이 기분 나빠서” 성매매 제안 퇴짜 놓자...‘머리채’ 잡고 폭행 2 14:33 1,244
307810 기사/뉴스 임영웅·김고은 뜬 '삼시세끼' 실패 없는 케미 맛집 예고 2 14:26 1,172
307809 기사/뉴스 지코, '더 시즌즈' MC 대장정 마무리.."박수 함께 나누고 싶어" 소감 14:25 271
307808 기사/뉴스 르세라핌 '크레이지', 英 오피셜 싱글 차트 첫 진입 '커리어 하이' 3 14:21 486
307807 기사/뉴스 얼마나 싸울까…'극한투어' 남희두·이나연, 여행지서 티격태격 14:21 596
307806 기사/뉴스 르세라핌, 美 ‘2024 MTV VMA’ 프리쇼 무대 선다..현지 인기 입증 13 14:18 814
307805 기사/뉴스 국대코치 오혜리, 엄마 못지 않은 운동수저 딸 공개 (전참시) 3 14:13 1,946
307804 기사/뉴스 '나솔' 18기 광수 재도전…속 터지는 로맨스 또 봐야하나 6 14:10 2,701
307803 기사/뉴스 "재산 1조7000억원"…셀레나 고메즈, 32살에 억만장자 대열 합류 1 14:06 1,072
307802 기사/뉴스 문신 800개 새긴 英 엄마…"일상 생활 힘들지만 후회는 없어" 16 13:57 4,710
307801 기사/뉴스 덱스 "친할아버지 최근에 돌아가셔" 조지아 父 거친 손에 뭉클('가브리엘' 12 13:45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