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 아들 무시하냐" 카페서 난동 부린 50대 여성 벌금형
40,097 158
2024.07.24 11:34
40,097 158

인천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준서)은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7·여)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30일 오후 4시15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카페에서 업주 B씨 등에게 "우리 아들 무시하냐"며 욕설하고 고함치는 등 10여분 동안 소란을 피워 카페 영업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어 A씨는 "행패 부리는 손님들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소란행위를 제지받자 화가 나 주먹과 무릎으로 경찰관의 가슴, 하체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앞서 A씨의 아들 C씨가 먼저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하며 소란을 피웠고 A씨도 이에 가세해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C씨는 A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카페 계산대 앞에 있던 다른 여성 손님들에게 "뭐 마실 거냐"고 물어본 뒤 해당 손님들이 아무 대답도 하지 않자 "야 XX 사준다니까"라며 욕설했다.

C씨는 또 화장실에서 돌아온 A씨에게 "저 XXX들이 나한테 욕했다, 못생겼다고 했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대해 업주 B씨가 "저희 손님들은 욕 안 했다"고 항변하자, C씨는 계산대를 향해 커피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컵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홍 부장판사는 "피해자인 B씨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면서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나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aver.me/GbDKyKd0



콩콩팥팥 사이언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85 09.05 34,4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4,1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98,0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90,4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62,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00,1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5,8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7,2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0,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8,7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886 유머 사람들이 생각하는 10년전 과 실제 10년전과의 차이 15:25 1
2497885 유머 포타 보는데 사투리 실화임? 15:24 67
2497884 이슈 블락비, ‘학폭 인정’ 박경 품었다 “너무 감사해” 눈물(‘더 시즌즈’) 3 15:24 234
2497883 기사/뉴스 "대화창에 ❤️" 대통령실 파견 4급 공무원 불륜사건 4 15:23 414
2497882 기사/뉴스 스쿼트 기구 50㎏ 발판이 얼굴로 '쿵' 뇌진탕…헬스장은 "회원 잘못" 4 15:22 518
2497881 이슈 젠데이아♥톰홀랜드 이탈리아 휴가 뉴짤 3 15:21 799
2497880 이슈 엄마가 딸에게 관심을 덜주기 시작하면 생기는 일.jpg 15:20 647
2497879 이슈 위협적인 소리내면서 물고기 먹는 물개 ㄷㄷ 7 15:20 261
2497878 정보 개빡쎈 조선 시대 그네 타키 5 15:20 321
2497877 이슈 레드벨벳 아이린 최근 비주얼.jpg 5 15:19 563
2497876 기사/뉴스 "꿈 포기하겠다"…'만취 사망사고' 20대女, 선처 호소 10 15:18 601
2497875 이슈 요즘 젊은애들은 이래서 문제야 참을성이 없어 14 15:16 864
2497874 기사/뉴스 "날 반려자로 받아줘"…정은지 스토킹 50대女, 항소심도 집유 10 15:14 1,066
2497873 이슈 파인애플슬라이스(신곡) 말하듯 부르는 백현 5 15:14 212
2497872 기사/뉴스 이찬원 "이상형=성격·취향 잘 맞는 사람"→'절친' 황윤성 "넌 변호사 만나길"··왜? ('편스토랑') 4 15:13 207
2497871 기사/뉴스 "꽁꽁 닫힌 문 쉽게 따"…식당 큰불 막은 '현장 베테랑' 비결은[베테랑] 15:13 291
2497870 이슈 울아빠 지하철 운행하시는데 출퇴근길에 감성멘트 하지 말라고 민원 들어왔대 ㅠㅠ 195 15:13 8,198
2497869 이슈 건강 박살나는 수면 자세3 8 15:11 1,350
2497868 이슈 아이브 핑크색 찰떡인 콘수니 레이 4 15:10 482
2497867 이슈 美 포브스, 온유 미니 3집 집중 조명.."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은 수준 도달" 6 15:09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