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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부산 등 남부지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부산에서는 시간당 최대 8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소방에 침수 등 피해 신고가 100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
시청은 지하차도 4곳을 통제했고 침수 위험 지역에 있는 주민 50여 명에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충북 청주의 한 하천에서 통발을 회수하려던 70대 남성이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이 6시간 넘게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고, 오늘 수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백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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