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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수만 전 SM 총괄, 고(故) 김민기 장례 식사비 5천만원 전달

무명의 더쿠 | 07-24 | 조회 수 22894

'따뜻한 동료애', 장례 기간 빈소 찾은 조문객들 '조의금 無'
학전 폐관 당시에도 1억원 이상 쾌척 '훈훈한 동료애' 발휘

 


가수 고(故) 김민기의 발인식이 24일 오전 진행된 가운데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전날 빈소를 찾아 유족 측에 조문객들 식사비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가요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더팩트>에 "이수만 전 총괄이 어제 오후 빈소를 찾아 조의금으로 5000만 원을 내놨다"면서 "유족 측이 장례식 기간 별도 조의금을 받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고인을 애도하러 오신 수많은 조문객들의 식사비로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돈이 많고 여유가 있다고 해서 거액을 선뜻 내놓는다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면서 "가요계 사람들 사이에도 이 전 SM 총괄의 속깊은 뜻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고인과 서울대 선후배 사이로 생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던 이수만은 생전 고인이 운영하던 학전이 지난 3월 폐관할 당시 1억 원 이상을 쾌척하기도 했다.

 

고 김민기는 70년 '아침이슬'로 이수만은 72년 '4월과 5월' 멤버로 가수 데뷔했다. 이수만이 한살 후배다. 비슷한 시기 가수로 활동하며 음악적 교감을 누린 사이다.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연출가 겸 민주화 운동가로, 방송과 엔터사업가로 각자의 영역을 개척한 이들에게는 서로 존경했던 대상이기도 하다.

 

이수만은 빈소를 찾아 "역경과 성장의 혼돈의 시대, 대한민국에 음악을 통해 청년 정신을 심어줬던 김민기 선배에게 마음 깊이 존경을 표하며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생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29/000030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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