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핸섬가이즈'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공개된 스틸 속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재필’(이성민)의 손에 거대한 망치가 들려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물에 빠진 ‘미나’(공승연)를 구해 주고도 뺨을 맞고 당황스러워하는 ‘상구’(이희준)의 생생한 표정과 다소곳한 자세가 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마을에 입성하자마자 사나운 비주얼 덕에 열혈 경찰 ‘최 소장’(박지환)의 눈에 들어 취조를 당하던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몸부터 앞으로 나가는 ‘재필’과 이를 말리는 ‘상구’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바지에 불이 붙은 ‘남 순경’(이규형)에게 실수로 물이 아닌 ‘신나’를 뿌려 더욱 활활 타게 만든 후 그대로 굳어버린 ‘상구’와 ‘재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 ‘ 김 신부’(우현)를 부축하던 중, 무언가를 보고 놀란 ‘미나’와 ‘상구’의 얼굴에는 검은 그을음이 잔뜩 묻어 있어 이들의 생고생이 드러나며 귀신들린 드림하우스에서 벌어진 일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재필’과 ‘상구’를 상대로 열혈 수사를 펼치고 있는 ‘최 소장’의 진지한 순간과 함께 옷에 불이 붙어 경찰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남 순경’의 모습까지 폭소를 유발하는 다양한 순간을 만날 수 있다.
미공개 스틸 공개로 영화의 강력한 코믹함을 드러낸 '핸섬가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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