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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트렌스젠더 학생보호법' 통과... 성별 변경 부모에게 알리면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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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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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보호법’이 통과되었다. 이는 ‘학생의 성정체성을 부모에게 알리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으로 미국의 주 가운데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22일 뉴욕포스트를 비롯한 주요 외신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이달 초 학교가 학생의 성정체성을 부모를 포함한 타인에게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AB1955)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트렌스젠더 학생보호법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적용되고, 교사나 교직원이 학생의 성별 변경을 부모에게 알리면 합법적 해고를 당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가족위원회 등 현지 학부모 단체는 “부모 권리를 침해하는 법, 하루아침에 자녀를 잃게 되는 끔찍한 법”이라며 반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성전환 청소년이 또래보다 자살 시도 가능성이 3배 높다는 통계를 발표한 바 있어 부모들의 우려가 더 크다.

캘리포니아주의 이런 법 제정은 기업도 떠나게 만들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캘리포니아주의 성적 소수자 정책에 반발해 X(옛 트위터)와 스페이스X의 본사를 텍사스로 옮기겠다고 선언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머스크의 큰아들 자비에가 여성으로 성전환 한 바 있다. 머스크는 자비에가 자신과 절연한 이후 성소수자를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캘리포니아의 교육 정책을 비판해 왔다.


http://www.mark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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