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림픽] 최초의 센강 선상 행진…128년 대회 역사에 가장 신선한 기획
12,798 3
2024.07.24 07:50
12,798 3

노트르담 대성당·루브르 박물관 지나 에펠탑 인근까지 6㎞ 구간 퍼레이드
날씨 변수에 촉각, 각국 지도자급 120여명 등 30만명 관람에 '안전 최우선'


NcJsTt


27일(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개회식을 치른다.

어느 올림픽에서든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다.

대부분 대회가 성화 점화에 대해서는 직전까지 '1급 비밀'에 부치기 때문에 이번 파리 올림픽 성화 점화가 얼마나 기발할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선수단 입장만큼은 시작하기도 전에 온갖 찬사가 뒤따르고 있다.

바로 선수들이 배를 타고 프랑스 파리의 상징과도 같은 센강 위를 유유히 지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AP통신은 이를 두고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1896년 이후 128년이 지나 33회째 올림픽을 맞았지만 여전히 신선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wbLnMZ


선수단의 수상 및 선상 행진은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6㎞ 구간에서 열린다.

해당 구간에는 강의 양옆으로 노트르담 대성당과 파리 시청 건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콩코르드 광장, 그랑 팔레 등 프랑스의 명소들을 두루 지나 에펠탑 인근에 도달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iQbqlw

이를 직접 지켜보게 될 관중 수도 역대 올림픽 개회식과 비교하기 어렵다.

웬만한 개회식 경기장이라고 해도 최대 10만명을 넘기기 어렵지만 센강을 따라 6㎞ 구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리 올림픽 개회식 선수단 입장은 30만명이 넘는 인원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 가운데 10만명은 강변에 미리 설치된 관중석 등에서 유료로 개회식을 지켜보게 되고, 나머지 22만명은 강 주위에서 자유롭게 선수단 입장에 환호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대형 스크린이 강변 곳곳에 설치돼 현장에 있는 관객들에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는 멋진 광경을 전달하고, 배 안에도 카메라가 설치돼 선수들의 표정과 반응 등을 생생히 보여줄 계획이다.


프랑스는 개회식 준비를 위해 18일부터 센강 구간 주변을 통제해 인근 거주민 또는 기업 등 관계자 등 일부에만 통행증을 발급해 이외 인원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개회식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오후 9시 30분을 지나 어두워지는 최근 프랑스 파리 일몰 시각을 고려하면 선수단 입장이 끝날 때쯤 야외 조명의 위력이 더해지며 축제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https://naver.me/xoHgKJ6H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1 10.15 21,6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81,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18,1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9,83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79,4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5,7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42,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11,5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7,5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4,1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6982 이슈 로이킴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멜론 탑백 차트인 19:18 6
2526981 이슈 창작의 고통을 받는 가수.jpg 19:18 12
2526980 이슈 NCT WISH 시온 리쿠 료 Angels like U 19:18 9
2526979 이슈 출근하는게 행복하다는 사람.jpg 19:17 83
2526978 이슈 펜싱 윤지수 은퇴 1 19:16 520
2526977 유머 강릉 또 오자! 2 19:15 383
2526976 이슈 아스트로 리드보컬 윤산하가 부르는 소나기(원곡: 이클립스) / 깊은 밤을 날아서(원곡: 이문세) 19:15 52
2526975 이슈 트위터(X)에 올라온 JYP(박진영) 지인 일화 19:15 390
2526974 유머 뭔가에 놀란 왕코꾸멍 후이바오🩷🐼 5 19:14 286
2526973 이슈 있지(ITZY) 채령 📳 셀폰 가지고 노는 채FOX의 문자스킬 궁금한 사람? 19:14 97
2526972 이슈 외톨이들은 이제 레전드가 되었다 | [슬라피 JAM] 씨엔블루 19:14 28
2526971 기사/뉴스 서울교육감, 오후 6시 투표율 20.3%…강남3구 22% 넘겨 (저녁 8시까지 투표) 69 19:08 1,644
2526970 이슈 커뮤에 중독되면 안 되는 이유.jpg 12 19:08 1,737
2526969 유머 안성재 본격떵개시작 막쌈싸먹음 10 19:07 1,354
2526968 이슈 발레로망 데벨로페 2 19:07 255
2526967 정보 2025 다비치 콘서트 <𝑨 𝑺𝒕𝒊𝒕𝒄𝒉 𝒊𝒏 𝑻𝒊𝒎𝒆> 📍KSPO DOME 13 19:06 543
2526966 이슈 2024년 현재까지 미국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케이팝 남녀아이돌그룹 멤버 TOP50 3 19:05 764
2526965 이슈 20년만에 잠실 신축인데 옆집 거실뷰 침실뷰 12 19:04 3,530
2526964 이슈 신박한 에르메스 인증샷 30 19:04 3,131
2526963 이슈 도박으로 마지막 실업급여까지 날린 디씨인.jpg 18 19:03 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