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진숙, MBC 민영화 논의 안 했다더니…김재철 “내가 지시”
6,546 3
2024.07.23 20:54
6,546 3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12년 10월 MBC 기획홍보본부장 재직 시절 고 최필립 당시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비밀리에 만난 건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지시 때문이고, 만난 목적도 MBC 민영화 논의였다’는 내용의 김 전 사장 진술이 확인됐다.

경향신문이 23일 확보한 2017~2018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불법사찰 등 수사기록을 보면 김 전 사장은 2017년 11월6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이 후보자와 최 전 이사장의 2012년 10월 비공개 회동에 대해 “이진숙에게 최필립 사장님과 한번 이야기해보자고 했던 것”이라고 진술했다. 김 전 사장은 ‘이진숙이 비밀 지령을 받고 논의에 참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비밀 지령은 아니고 (민영화는) 제 평소 지론”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정수장학회 요청에 따라 지분 매각 절차를 안내한 것으로 민영화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MBC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김재철 사장의 방문 지시는 없었냐’는 취지의 인사청문위원 질문에는 “오래전에 있었던 일로 구체적인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른바 ‘정수장학회 비밀회동’은 이 후보자가 MBC 민영화 시도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번진 사건이다. 당시 둘 사이의 대화록이 한겨레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103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6 10.15 18,5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78,6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11,6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8,11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72,1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3,1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40,3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10,1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5,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1,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17 기사/뉴스 고교 한국사 교과서서 여순사건 ‘반란’ 표현 삭제 13:04 437
312316 기사/뉴스 배우 앤 해서웨이, 해리스 지지행사서 열창하며 "투표해야" 12:57 473
312315 기사/뉴스 "우리도 인간이잖아요"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참석에 외신도 '들썩' 13 12:52 1,180
312314 기사/뉴스 한소희, 혜리 악플러 의혹 부인 “내 부계정 아냐” 420 12:45 27,382
312313 기사/뉴스 하이브, CB 조기상환청구 급한 불 껐다...4000억 CB 재발행 52 12:26 2,320
312312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PD "안성재, 키 크고 덩치 커 아우라 有…시즌2 고든램지 섭외 1순위" [MD인터뷰②] 24 12:25 2,002
312311 기사/뉴스 차라리 알바를 쓰는게 싼 테이블 오더 수수료.jpg 165 12:13 24,468
312310 기사/뉴스 에이즈 걸린 40대 전문직...청소년 상습 성매매 '피해자 잠적' 19 12:01 1,978
312309 기사/뉴스 로이킴, 오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발매…가을 감성 4 12:01 366
312308 기사/뉴스 내년부터 한국서도 스타링크 된다…"가입자 폭발적 증가 가능성" 24 11:55 3,331
312307 기사/뉴스 ‘20대女 사는 원룸에...’ CCTV로 비번 알아내 침입한 40대 건물주 아들 42 11:48 3,416
312306 기사/뉴스 “최대 400km 간다” 르노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소형 전기 SUV 7 11:46 716
312305 기사/뉴스 전종서 측 "이혜리 악플 친분? 사생활로 확인 어렵다" [공식입장] 319 11:39 26,243
312304 기사/뉴스 한강 “책 많이 읽는 도시 만들어달라” 광주, 독서 바우처 추진… 문학관 보류 26 11:38 1,639
312303 기사/뉴스 황의조 측 "아시안컵 금메달, 축구 발전 상당히 기여"…선처 호소 133 11:37 6,322
312302 기사/뉴스 에드워드 리, 거침없는 입담에 폭소 "미국에 손님 없는데...흑백요리사 특수 아깝"(유퀴즈) 15 11:29 3,208
312301 기사/뉴스 [단독] 신한금융그룹, 새 광고모델로 배우 고경표 발탁 18 11:28 1,990
312300 기사/뉴스 '빚 15억' 박해미, 아들에 5억 갚으라고 했다..."10억은 내가 갚고 죽을게" ('안나가요') 27 11:26 3,797
312299 기사/뉴스 대낮 인천 법원서 30대 직원 추락사 9 11:25 2,490
312298 기사/뉴스 한소희, 비공개 계정으로 혜리에게 “능지” 악플 달았나…소속사 “확인중” 36 11:24 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