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을 위해 이력서를 쓰고 자격증 준비를 하며 백방 노력하고 있지만 뜻대로 취직이 되지 않는 실업 상태는 ‘쉬었음’이 아님
구직 활동을 한 것도 아니고 도서관이나 학원에서 취직을 위한 준비를 한 것도 아니고 육아를 한것도 아니고 가사노동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쉬었음’
그냥 짧게 쉰 거 아님?
‘쉬었음’ 청년이 약 40만명에 이르는데 이중 약 1/4 이상이 3년 이상 쉬었음
그냥 쉬었든 뭐든 간에 이정도 숫자가 되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는 맞음
근데 맨날 쉬었음 기사 올라오면 이력서 넣는데 잘 안된다 집안일 돕는다 맨날 사이트 훑는데 일자리가 없다 이런 댓글만 많길래 정정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