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환불·취소가 안돼요"…위메프·티몬發 소비자 불안 가중
7,464 14
2024.07.23 16:15
7,464 14
티몬 홈페이지 캡처

티몬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싱가포르 기반 e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지속되면서 소비자 불안도 커지고 있다.

23일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에서 상품을 이미 구매한 고객들은 '상품 취소나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일부 고객은 구매한 상품의 배송 일정이 '8월 예정'으로 뜨는 경우도 있다.

현재 티몬, 위메프에서의 상품 구매는 여전히 가능한 상태다. 위메프는 이날 오전에도 큐텐과의 글로벌 쇼핑 행사 '위플데이' 등을 광고하는 메일을 발송하기도 했다.

티몬의 선불충전금인 '티몬캐시' 판매 페이지에는 '미사용 티켓 환불제 미적용 상품'이라는 환불규정이 명시돼 있는데도 환불 문의가 줄줄이 올라와 있다.

'환불 요청 중이 하루가 넘었는데 아무런 답변이 없다' '머지포인트처럼 망하는 것 아니냐' 등의 내용이다.

티몬캐시는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한데, "페이코가 포인트를 사용 불가 처리하고 환불은 티몬에 해달라고 떠넘기면 어떻게 하느냐"는 등의 글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23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 '임시 휴업' 안내문이 공지됐다. (독자 제공)

23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 '임시 휴업' 안내문이 공지됐다. (독자 제공)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현재 웹투어 등 여행사들은 일부 여행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구매한 항공권, 여행 패키지, 티켓 등 상품 이용이 불가하다고 소비자에게 통보하고 있다.

상품 구매자들 사이에선 티몬 고객센터는 연결이 되지 않고, 인터파크커머스 고객센터는 연결이 된다는 등의 정보도 공유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위메프는 셀러에게 정산금 지연을 통보하면서 연이율 10%의 지연이자 지급, 지연 금액의 10% 포인트 지급 등 보상안과 함께 이달 말까지 정산을 마치겠다고 공지했다.

이후 티몬도 판매자 공지를 통해 일부 판매자의 판매 중단 등으로 거래 규모가 일시적으로 감소해 정산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초래됐다며 "부득이하게 정산금 지급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른 시일 내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8048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70 09.02 58,5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1,7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95,1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85,8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53,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99,2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1,0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4,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58,4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6,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81 기사/뉴스 [단독] '대세' 엄태구, 차승원·유해진 만났다…'삼시세끼' 출격 14 10:15 421
307780 기사/뉴스 “정원 125명 요양원 대기만 2500명”… 시니어케어는 제자리걸음 3 10:11 391
307779 기사/뉴스 "트럼프 정치적 승리"…성추문 입막금 재판 선고 대선 이후 '연기' 10:10 106
307778 기사/뉴스 퇴임 전 방한 기시다 “윤 대통령과 한-일관계 크게 개선했다” 31 09:54 698
307777 기사/뉴스 “오줌 튀니까 앉아서 싸” 男에 당당한 요구…실제로 ‘2300방울’ 튄다 34 09:48 1,975
307776 기사/뉴스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뉴라이트…친일·반공·독재 미화하는 이유는 32 09:39 1,292
307775 기사/뉴스 '이상순♥' 이효리, 붕어빵 친언니들과 오붓한 시간.."오랜만에 세 자매" 7 09:38 2,709
307774 기사/뉴스 르세라핌,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VMA’ 프리쇼 무대 선다 15 09:37 1,117
307773 기사/뉴스 기업이 주식 발행하는 이유? 자금 조달 때문 3 09:36 762
307772 기사/뉴스 삼성전자,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선 中 아너에 밀렸다 1 09:31 557
307771 기사/뉴스 “누가 국장해요” “G20서 꼴찌래요” 1 09:05 1,790
307770 기사/뉴스 여성이라면 운동 전 ‘꿀물 한 잔’ 꼭 드세요! 이유는… 20 08:44 6,960
307769 기사/뉴스 14년 공백? 어림없지..원빈, 절대 못 잃어! '다시 보고 싶은 배우' 1위 [창간 20주년 설문] 5 08:40 1,290
307768 기사/뉴스 "대신 감옥 가면 월 500만 원" 제안 받아들인 20대, 결국 철창행 7 08:37 3,506
307767 기사/뉴스 델·팔란티어, S&P500 지수 편입된다...주가 시간 외 7% 급등 1 08:28 983
307766 기사/뉴스 연봉 2억에 재택근무 도입, 야근 없앴더니… 출생률 ‘3배’ 됐다 23 08:25 4,441
307765 기사/뉴스 뉴욕증시, 8월 고용지표 실망에 하락 마감…나스닥 2.6%↓(종합) 2 08:20 764
307764 기사/뉴스 "무신사가 또 일냈네"…이번엔 2030女 '홀딱' 반했다 [현장+] 3 08:14 4,170
307763 기사/뉴스 “아내인 줄 알았는데”…윤종신 손잡고 산책하는 여성의 정체 13 08:12 5,847
307762 기사/뉴스 치매 100만 시대…"양치질-세수, 이런게 정말 중요하다" 왜 08:07 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