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YTN 단독] 뇌종양 3살 아이 때린 보육교사..."직무 스트레스"
10,400 21
2024.07.23 15:30
10,400 21

https://tv.naver.com/v/57926070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감기약을 먹지 않는다며 3살짜리 아이의 얼굴을 때리는 등 수차례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더구나 아이는 양성 뇌종양이 있는 상황.

부모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머리에 충격이 가지 않게 조심해달라고 어린이집에 부탁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A 씨 / 피해 아동 아버지 : 생활하는 데는 문제 없으니까 세게 충격을 가하거나 어디 부딪히지 않게만 좀 봐주십시오. (그런데도) 때린 것에 대해서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4개월 치 CCTV를 분석한 경찰은 이 보육교사가 또 다른 여자아이도 학대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올 초부터 두 달여 동안 두 아이를 때리거나 꼬집고, 음식을 강제로 먹이는 등 26차례에 걸쳐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런데 보육교사는 자신이 상처를 남기고도 부모들이 보는 알림장에는 아이가 뛰다가 넘어진 것처럼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씨 / 피해 아동 어머니 : 반 아이 중에 저희 아이가 유일한 여자아이여서 더 마음이 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더 마음이 가서 이렇게 때릴 수가 있는 건가….]

보육교사는 직무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보육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넘기고,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서는 관리·감독 소홀 등이 드러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부모들은 조만간 검찰에 보육교사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촬영기자;류석규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6470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3 10.15 17,8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76,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08,9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8,11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68,1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1,7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8,9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08,1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5,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1,4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6526 이슈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좀도둑들의 모습 11:14 38
2526525 이슈 조세호 측 "20일 신라호텔서 결혼,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 2 11:13 212
2526524 이슈 CU, ‘급식의 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건강한 먹거리 만든다 2 11:12 192
2526523 이슈 새삼 놀랍지 않은 한소희 데뷔 전 인스타 말투 7 11:11 1,424
2526522 기사/뉴스 한소희, 비계로 혜리 SNS에 악플? 소속사 "확인 중" [공식] 61 11:08 2,544
2526521 이슈 [스테파] 한국무용 기무간 '중독' 메인 주역 캐스팅 오디션 4 11:08 237
2526520 이슈 판) 남편 밥먹을 때 시중 들어야 정상인가요? 29 11:08 1,318
2526519 유머 바오가문 쫄보 원투 사랑이와 후이바오 🐼 12 11:03 966
2526518 정보 토스 행퀴 25 11:01 1,181
2526517 기사/뉴스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474명 검거…10대가 80%” 41 10:58 1,131
2526516 기사/뉴스 "주식 포기 못 해"…문헌일 구로구청장, 백지신탁 거부하고 '사퇴' 32 10:56 1,836
2526515 이슈 블핑 리사 빅토리아 시크릿쇼 무대 영상 (공연 두번함) 6 10:56 1,560
2526514 유머 오늘 물에 들어간 후이바오🐼💦 20 10:53 1,756
2526513 기사/뉴스 [SC이슈] 전종서, 왜 이혜리 악플러 팔로우했나..소속사는 "확인 중" 276 10:49 18,418
2526512 이슈 지지 하디드 2024 빅토리아 시크릿 오프닝 워킹 11 10:48 1,842
2526511 기사/뉴스 “20대 때보다 저를 더 믿으려 합니다”...여전히 성장 중인 신민아 17 10:46 1,068
2526510 이슈 오늘 6년만에 부활한 2024 빅시쇼 공연한 리사 게티이미지 3 10:45 2,116
2526509 유머 카리나&지젤 듀오의 UP&도파민 3 10:44 648
2526508 이슈 변우석의 이야기 90” Full 버전 스토리(디스커버리 광고영상) 12 10:44 404
2526507 이슈 [MLB] 생동감 넘치는 메이저리그 카메라 뷰 3 10:42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