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개월 아들 이틀 넘게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 징역 11년 확정
3,131 3
2024.07.23 15:10
3,131 3

두 살배기 아들을 이틀 넘게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징역 11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1월 30일 오후 1시쯤, 태어난 지 20개월 된 아들을 집에 홀로 뒀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외출한 오 씨는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는 등 시간을 보내다 61시간 뒤인 다음 달 2일 오전 2시 반쯤 귀가했습니다.

방치된 아들은 밥 한 공기를 제외하고는 다른 음식이나 물을 전혀 섭취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출한 남편과 별거하며 혼자 아들을 키운 오 씨는 상습적으로 아들을 집에 홀로 두고 영유아 건강검진을 한 번도 받게 하지 않은 혐의도 있습니다.

2심 재판부는 오 씨가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고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었다며 오 씨의 범행이 고의가 아닌 과실이었다고 보고 아동학대치사죄로 죄명을 변경해 징역 11년으로 감형했습니다.



구나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297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80 09.05 30,6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0,9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95,1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85,8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53,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99,2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61,0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4,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58,4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6,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79 기사/뉴스 퇴임 전 방한 기시다 “윤 대통령과 한-일관계 크게 개선했다” 20 09:54 363
307778 기사/뉴스 “오줌 튀니까 앉아서 싸” 男에 당당한 요구…실제로 ‘2300방울’ 튄다 26 09:48 1,341
307777 기사/뉴스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뉴라이트…친일·반공·독재 미화하는 이유는 25 09:39 992
307776 기사/뉴스 '이상순♥' 이효리, 붕어빵 친언니들과 오붓한 시간.."오랜만에 세 자매" 7 09:38 2,057
307775 기사/뉴스 르세라핌,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VMA’ 프리쇼 무대 선다 13 09:37 757
307774 기사/뉴스 기업이 주식 발행하는 이유? 자금 조달 때문 1 09:36 547
307773 기사/뉴스 삼성전자,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선 中 아너에 밀렸다 1 09:31 455
307772 기사/뉴스 “누가 국장해요” “G20서 꼴찌래요” 1 09:05 1,573
307771 기사/뉴스 여성이라면 운동 전 ‘꿀물 한 잔’ 꼭 드세요! 이유는… 19 08:44 6,442
307770 기사/뉴스 14년 공백? 어림없지..원빈, 절대 못 잃어! '다시 보고 싶은 배우' 1위 [창간 20주년 설문] 5 08:40 1,187
307769 기사/뉴스 "대신 감옥 가면 월 500만 원" 제안 받아들인 20대, 결국 철창행 7 08:37 3,270
307768 기사/뉴스 델·팔란티어, S&P500 지수 편입된다...주가 시간 외 7% 급등 1 08:28 921
307767 기사/뉴스 연봉 2억에 재택근무 도입, 야근 없앴더니… 출생률 ‘3배’ 됐다 20 08:25 4,164
307766 기사/뉴스 뉴욕증시, 8월 고용지표 실망에 하락 마감…나스닥 2.6%↓(종합) 2 08:20 729
307765 기사/뉴스 "무신사가 또 일냈네"…이번엔 2030女 '홀딱' 반했다 [현장+] 3 08:14 3,914
307764 기사/뉴스 “아내인 줄 알았는데”…윤종신 손잡고 산책하는 여성의 정체 13 08:12 5,590
307763 기사/뉴스 치매 100만 시대…"양치질-세수, 이런게 정말 중요하다" 왜 08:07 2,371
307762 기사/뉴스 “대신 감옥 가면 월 500만원” 제안받고 허위자수했다 ‘낭패’ 07:56 1,249
307761 기사/뉴스 ‘내남결’ 공민정♥정재호 현실 부부 됐다, 박민영→이이경 축복 속 웨딩마치 12 07:34 7,178
307760 기사/뉴스 일하다 다치고 죽는 우리나라 국민들 (삼성전자 피폭사고 5월, 8월 산재사망 노동자 106명) 12 07:09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