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 유튜브 돈줄 끊기자…'틱톡' 진출
15,268 28
2024.07.23 14:10
15,268 28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일명 '사이버렉카' 유튜버 구제역이 틱톡(TikTok)으로 활동 영역을 변경했다. 유튜브에서 수익 창출이 끊기자 플랫폼을 틱톡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23일 현재 구제역의 틱톡 채널에는 유튜브로 수익 창출이 중단된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12개의 영상이 올라가 있다. 과거 영상을 재편집한 것들이며 가장 최신 영상은 자신과 법적 분쟁을 벌였던 이근 대위를 저격하는 내용이다. 

네티즌들은 "유튜브 돈 안 되니까 이러는 건 알겠지만 이미지는 더 나락 갈 듯", "유튜브 수익 창출 못하게 되니 틱톡이라. 발 빠르다", "편하게 돈 벌던 시기가 있었는데 다른 일을 할 수 있겠나" 등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는 당시 쯔양을 협박한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전국진', '카라큘라' 등 3명 채널의 수익 창출을 중단시켰다.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가 정지되며 영상 조회수에 따른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게 됐고 광고 게재 또한 원천 차단됐다.

유튜브 수익 창출이 중단된 당일 틱톡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것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끌어내기 위한 대안으로 추정된다. 틱톡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최소 팔로워 수와 동영상 조회수 조건 충족 및 정상 상태의 계정을 보유하는 등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1분 이상의 고품질 오리지널 콘텐츠 동영상을 제작해 게시해야 하며 모든 동영상은 틱톡 커뮤니티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구제역은 과거 쯔양의 과거와 관련된 정보를 보유하고 있던 쯔양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인 최 모 씨에게 받은 정보로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이에 최 변호사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지만 이유 막론하고 미안한 생각이다"라며 "낮은 자세로 무료 법률상담 등을 통해 소송 구조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제역이) 내가 준 자료로 돈을 뜯을 줄은 몰랐다"고 항변했다.

쯔양 측은 구제역을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이외에도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다섯 차례 불구속기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경기도 소재 구제역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 수색을 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구제역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을 이송받은 지 사흘만이다.

https://v.daum.net/v/20240723110307547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이크🤍] 거칠어진 입술을 멜팅 보습막으로 보들보들 촉촉하게! 유이크 #립스팀밤 NEW 컬러 출시 597 10.14 29,6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74,8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08,9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7,2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68,1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1,7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8,9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06,9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4,7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1,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85 기사/뉴스 NCT WISH, 11월 아시아 투어 개최 1 10:19 122
312284 기사/뉴스 [단독]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 차기작은 ‘버라이어티’…아이돌 스릴러 4 10:16 418
312283 기사/뉴스 [단독] 흑백요리사 품절템 ‘밤 티라미수’, GS25도 낸다 27 10:16 1,148
312282 기사/뉴스 [속보] 의정부경전철 출근길 또 45분간 운행중단…“동력변환장치 고장” 2 10:15 138
312281 기사/뉴스 “칼퇴하겠습니다”…직장인 퇴근시간 5년 전보다 19분 빨라져 8 10:04 753
312280 기사/뉴스 에이스, '애니모어'로 美 DRT 다이아몬드 플래크 획득 10:03 114
312279 기사/뉴스 서울청장, 尹 '민생토론회' 불송치에 "통상적인 직무범위" 6 09:47 485
312278 기사/뉴스 한강 책, 6일 만에 100만부 돌파 43 09:38 2,263
312277 기사/뉴스 정대세, 롤모델 추성훈 때문에 이혼 위기? "따라잡으려면…"(짠남자) 09:36 816
312276 기사/뉴스 '유니버스 리그' 42人 프로필 공개, 벌써부터 원픽 전쟁 치열 09:34 419
312275 기사/뉴스 "공무원인데 부동산 중개도?"···지방공무원 영리겸직 3년새 87% 증가 19 09:33 1,505
312274 기사/뉴스 이스라엘, 레바논 인구 25%에 대피령…유엔난민기구 추산 2 09:32 372
312273 기사/뉴스 ‘5만전자’ 되자 국민연금에 벌어진 일…보유 주식 평가액 14조원 ‘뚝’ 6 09:31 1,063
312272 기사/뉴스 이진호 빚더미 앉힌 불법 온라인 도박... 신고 건수 4년간 3배 늘었다 09:31 430
312271 기사/뉴스 [단독]민경훈, 11월 17일 신라호텔 영빈관서 결혼…'아형' PD와 화촉 12 09:29 3,632
312270 기사/뉴스 오컬트 호러 '사흘', 2차 포스터…아빠 박신양과 구마사제 이민기 5 09:29 884
312269 기사/뉴스 '글래디에이터2', 11월 13일 한국서 최초 개봉 6 09:28 400
312268 기사/뉴스 "잡범과 공천 이야기하고, 국정 논의를 했다는 게 참담" 8 09:26 1,108
312267 기사/뉴스 “구매가 아닌 라이선스 제공” 스팀 약관 바뀌었다 1 09:25 836
312266 기사/뉴스 美 반도체주 급락에 SK하이닉스 4%대 급락…삼전도 2%대 ↓ 3 09:23 546